CXL 반도체 팹리스 ‘파네시아’, 160억 규모 시드 투자유치…기업가치 1034억 인정받아


CXL(Compute Express Link) 반도체 팹리스 기업 파네시아(Panmesia)는 최근 시드 라운드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서 파네시아는 1034억원의 투자 후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16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국내 반도체 관련 업계에서 시드 라운드에 10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사례는 매우 이례적 케이스다. 

이번 투자는 대교인베스트먼트, SL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지앤텍벤처투자,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유안타인베스트먼트, 퀀텀벤처스코리아 등 7개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파네시아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CXL 반도체 기술을 고도화하고, AI 응용 및 대용량 데이터 병렬 처리를 가속하는 CXL 솔루션 등을 추가적으로 개발, CXL 산업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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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시아는 정명수 카이스트(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와 카이스트 출신 석‧박사 인력이 대거 포진돼 메모리 확장과 CXL 관련된 기술력을 가진 교원창업기업이다. 메모리 확장장치와 가속기, 프로세서, 스위치 등 다양한 시스템 장치를 연결하는 CXL 인터페이스 IP 전문 기업이다. CXL의 반도체 IP와 데이터 처리 가속 솔루션, 반도체 기술 등 CXL 활용을 위한 전반적 기술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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