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쉬업엔젤스, 글로벌 기술 스타트업 출신 파트너 대거 영입
Reading Time: < 1 minute매쉬업엔젤스가 박은우 전 니어스랩 CSO와 브라이언 유 전 몰로코 COO, 이승국 전 퍼블리 CPO를 각각 투자 부문 파트너와 밸류업 파트너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쉬업엔젤스의 파트너는 스타트업 발굴 및 조력을 전담하는 투자 부문 파트너와 패밀리사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전문 인력인 밸류업 파트너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영입한 신규 파트너 모두 글로벌 기술 스타트업 출신으로, 초기 기술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 및 패밀리사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은우 파트너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으로 벤처캐피탈 회사인 본엔젤스 벤처파트너스에서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뷰노, 휴이노 등의 스타트업에 성공적인 초기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이후 니어스랩의 CSO(최고전략책임자)로 합류해 누적 300억 원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25개국 진출을 주도했다.
브라이언 유(Brian Yoo) 벤처 파트너는 구글, 카밤(Kabam)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거쳐, 2016년 실리콘밸리 유니콘 기업인 몰로코의 초기 멤버로 합류했다. 몰로코 최고사업책임자(COO)로서 글로벌 사업 전략 및 운영을 총괄하며 2억 5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회사의 성장을 적극 이끌었다.
이승국 밸류업 파트너는 부칼라팍(Bukalapak)에 매각된 동남아시아 스타트업 파이브잭 CPO(최고제품책임자) 출신으로 제품 개발 총괄을 주도했다. 이후 퍼블리의 CPO로 합류해 개발자 커뮤니티 서비스인 ‘커리어리’와 채용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 ‘위하이어’의 사업 기획 및 제품 개발을 주도하며 성공적으로 출시한 바 있다.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파트너는 “성공한 글로벌 기술 스타트업 출신의 파트너 영입을 통해 딥테크 및 SaaS 기반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우수한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투자할 예정”이라며 “특히 파트너들이 스타트업 성장 과정에서 겪은 유의미한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며 패밀리사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사업 확장에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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