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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애그리테크 ‘파이프트리’, 크라운메이트와 손잡고 대만 진출

2023-11-14 < 1 min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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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애그리테크 ‘파이프트리’, 크라운메이트와 손잡고 대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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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애그리테크 기업 파이프트리는 자사의 인공지능 플랫폼 ‘파머스 마인드’의 해외진출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파이프트리는 양계농가 질병예찰 및 생산관리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파이프트리는 Nippon Sansoo의 대만 파트너사인 CrownMate와 협약을 맺고 대만에 진출할 계획이다. 대만 최초의 치킨 프렌차이즈 딩과과를 설립한 타이중(台中) 천(陳) 선생의 소유 농가에 기술을 도입도 결정됐다. 이를 시작으로, 천 선생 가문이 소유한 기업 ‘장진기업그룹(長振股份有限公司)’의 농장을 중심으로 대만의 타 계열화 회사, 중국 본토 사업, 일본 진출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파이프트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지역 내 치킨 산업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CrownMate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양계농가에서의 효율적인 생산 관리와 질병 예찰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대만 농업 분야에 지속적인 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6월에 법인 설립된 이후, 파이프트리는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에 선정됐고, 현재는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 공익재단인 아산나눔재단에 선정돼 마루360에 입주하고 있다. 또한, 아일럼인베스트, 리벤처스, 로우파트너스, 아이엑스브이, 그린랩스로부터 약 32억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3년 2월 팁스(TIPS) 선정으로 추가 재원을 확보하였다. 현재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파머스 마인드’의 확산을 준비 중이다.

‘파머스 마인드’는 농가 및 기업용으로 세분화된 서비스 플랫폼으로, 농가의 생산 및 사육 관리를 위한 AI와 기업의 EMS(생산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서비스를 도입 기업으로는 처갓집 양념통닭을 운영하는 체리부를 비롯해 한라CFN, 신우에프에스 등 여러 육계 계열화 회사 및 원종계 회사들과의 도입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 프로젝트 NGO와 함께 마다가스카르에도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며, 국내 한 대기업과 함께 인도네시아 진출을 준비 중으로, 인니지역 담당자와 협약 체결과 세부사항을 조율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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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식을 전하는 외우테일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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