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벤처재단, ‘한중 바이오헬스 포럼’ 개최.. “국내 기업 중국 옌타이 진출 적극 지원”


한국기술벤처재단은 지난 15일에 중국 옌타이시 힐튼호텔에서 ‘한중 바이오헬스포럼’을 개최하고 한중 양국 관련 산업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한국기술벤처재단과 중국과학기술교류센터, 산둥성과학기술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주한국중국대사관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후원하고 한국기술벤처재단 옌타이대표처와 옌타이시산업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과학기술센터 아시아아프리카처장인 얀샤오홍(Yan Xiaohong)이 포럼을 주재하고, 한국기술벤처재단 김상환 센터장, 산동과학기술청 혁신발전연구원 두광선 부원장, 옌타이시 과학기술촉진센터 왕연리 비서 등이 참여했다. 행사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 되었고 약 500명이 참석했다. 

김상환 한국기술벤처재단 센터장은 “한국과 중국 양국의 벤처기업 교류와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옌타이황발해신구, 한국기술벤처재단이 함께 한중창업혁신협력센터를 설립했다”며 “코로나 기간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상호 소통을 이어갔고 앞으로 한중 양국 기업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전에는 한국과 중국의 전문가들의 양국의 바이오헬스 분야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김태현 빅뱅엔젤스 공동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 바이오 헬스케어 투자생태계’를, 양웅모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는 ‘한방 바이오 R&D 현황 및 사례’를 발표했다.

오후에는 한중 기업 로드쇼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의 바이오헬스 분야 12개 팀이 참여해서, 6개팀은 중국 내 투자자와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IR을 진행했다. IR 이후에는 전 참가팀이 중국 기업과 투자자와 함께 일대일 매칭 상담회를 이어갔다.  

옌타이는 한국에서 1시간에 갈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이 있고, 현재 현대자동차, 포스코, LG이노텍 등 국내 대기업들이 진출해 있으며, 성과 시 차원에서 해외 기업 유치에 적극적이다. 

한국기술벤처재단은 옌타이경제기술개발구와 함께 옌타이 현지에 한중창업혁신협력센터를 지난 2019년에 설립하고, 한국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0년에 시작된 코로나로 인해 잠시 위축되었지만, 코로나가 풀린 올해부터 중국 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중창업혁신협력센터는 이 건물 18층에 자리를 잡고 있다
18층에서 바라본 외부 풍경. 멀리 LG이노텍 공장도 보이는데, 주변에 국내 기업 주재원이 많이 거주한다고 한다.
옌타이에 오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코워킹 스페이스
현지법인 설립한 창업팀을 위한 입주공간. 규모가 커지면 별도의 독립공간으로 이사할 수 있다고 한다.

한중창업혁신협력센터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코워킹공간 뿐만 아니라 현지 법인을 설립한 창업팀을 위한 전용 오피스도 지원한다. 특히 주변에 한국 진출 기업과 주재원들이 모여 살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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