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에너지, 글로벌 투자자 총회 ‘WBAF’ 2위…GFRS와 15억원 투자 조건 협상
Reading Time: < 1 minute전기차 대상 이차전지 소재 개발 스타트업 레몬에너지가 WBAF(World Business Angel investor Forum)의 2023년 총회 데모데이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WBAF는 G20가 공식 인정한 글로벌 벤처투자 커뮤니티로 전 세계 260여개국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정기 총회와 엔젤투자 위크 등을 통해 글로벌 창업생태계 교류와 공동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2023년 총회는 지난 20일~22일, 3일간 남아프리카 더반에서 전 세계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WBAF는 GFRS(Global Fund Raising Stage)를 통해 전세계에서 선별된 스타트업을 총회 투자 피칭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최종 6개사 선정해 글로벌 투자를 집행한다.
이번 GFRS 투자 데모데이에 참여한 기업은 전세계 20여개국 40개사로, 이중 우리나라는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의 모집과 선발을 통해 최종 3개사가 피칭 무대에 올랐다.
최종 라운드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레몬에너지(대표 이시현), 성왕이엔에프(대표 김기덕), 지니우스(대표 이태형)이며, 이 중 레몬에이드가 최종 6개사 투자협상 대상자 중 Top 2위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를 통해 레몬에너지는 100만 유로(약 15억) 투자를 조건으로 GFRS의 펀드 투자 협상(Due-Diligence)을 진행한다.
WBAF의 상임위원(Senator)이자 한국의장을 맡고 있는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김대진 고문은 “WBAF 총회에 한국 스타트업과 함께 참여한 건 처음이었다. 세계 무대에서 한국 스타트업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였으며 성과 또한 뛰어나 세계 투자자들의 지속적 관심과 주목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WBAF의 한국 기업 참여는 액셀러레이터협회가 모집 및 선발을 주관했으며 오는 2024년 총회는 바레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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