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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캐피탈연수원, ‘바이오 리더스 포럼’ 개최.. “빌드업 통해 K-바이오 ‘커져라! 세져라!’”

2023-11-28 2 min read

한국벤처캐피탈연수원, ‘바이오 리더스 포럼’ 개최.. “빌드업 통해 K-바이오 ‘커져라! 세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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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설 한국벤처캐피탈연수원과 안전성평가연구소, 한국엔젤투자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바이오테크 분야 투자사 및 비상장기업을 위한 빌드업 ‘2023 바이오 리더스 포럼’이 27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테크 기업의 혁신과 협력을 통한 성장(빌드업)”이라는 주제로 ▲바이오기업의 빌드업(한국투자파트너스 황만순 대표) 주제 발표와 ▲거시적 관점의 바이오산업 동향 및 벤처현황(대전대학교 바이오헬스창업연구소장 현병환 교수), ▲바이오파마 M&A 동향 및 특징(KIYEON Law Legal(美) 장희석 대표변호사)이라는 주제로 동향발표, ▲바이오테크 기업의 기술특례상장 핵심포인트와 글로벌 투자유치전략에 대해(한국거래소 강세중 혁신성장지원팀장, NEMIC(美) CEO Lydia Shin)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주제 발표를 맡게 된 협회 회원사 한국투자파트너스의 황만순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봄을 기다리는 준비를 하자는 취지”라며“특히, 이번 포럼을 통해 정체기에 있는 바이오테크 기술기업의 현황과 시장동향을 공유하고 바이오산업의 비약적 성장을 위한 글로벌 빌드업 전략 구축의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의 황만순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투자를 받기 위해 내부 준비를 열심히 할 것을 강조했는데, 투자자의 투자결정 요소로 핵심 개발인력, 지적재산권 확보, 데이터, 단계별 회수기간, 그리고 외부 소통 능력 등을 꼽았다. 특히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빌드업을 위해 자금조달, 지배구조(이사회 구성 등), 인력구성, 네트워크, 파이프라인, 특허 등 전 분야를 꼼꼼이 정리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당사 와우파트너스의 김태현 대표의 사회로 앞선 발표자들과 함께 쓰리빌리언 금창원 대표, 에어스메디컬 이진구 대표, GC녹십자 박상진 팀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국내 바이오산업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한 본질적 과제’라는 주제로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펼쳤다. 

또한 바이오헬스 분야 스타트업 5팀의 IR 발표도 이어졌다. 이번 발표에는 싸이런테라퓨틱스(T세포 면역활성 다중항체 개발),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저분자 혁신항암제 개발), 키텍바이오(원천 물질 기반 약물전달체 개발), 메디픽(암 줄기세포 표적항암제 개발), 엑셀라몰(뇌종양과 췌장선암 치료용 폴리펩타이드-약물 접합체 개발) 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이준희 한국벤처캐피탈연수원장은 “연수원이 개최한 최초의 포럼인 만큼 이번 포럼을 통해 최근 글로벌 경기 한파로 투자 경색 등 혹한기를 맞이한 국내 바이오벤처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마중물이 되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투자사 40곳과 스타트업 50팀 등 120여 명이 참석해서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각 기관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M&A, IPO, 투자 유치 등 국내 바이오기업의 현실적 성장 방안 및 전략적 해법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산업계의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본질적 과제와 대안 모색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할 계획이다. 

[업데이트] 발표자료 중 일부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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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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