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패널 자원순환’ 리셋컴퍼니, 추가 투자 유치로 시리즈A 누적 40억원 확보


태양광패널 청소로봇 및 폐패널 재활용 자원순환 솔루션을 개발하는 리셋컴퍼니가 추가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시리즈A 누적 투자유치 규모는 40억원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ST인터내셔널의 100% 자회사 CVC인 블루코너가 참여했으며, 미래 폐자원인 태양광폐패널의 재활용 기술개발과 자원순환 에너지사업의 밸류체인(Value Chain) 구축을 위한 협력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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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폐패널은 25년까지 2만톤, 이후 30년까지는 5만톤의 폐기물을 배출하는 상황에서 태양광 폐기물 대책은 필수적이다. 폐패널은 크게 폐패널 분리, 부품회수, 소재회수의 3단계를 거쳐 재활용된다. 리셋컴퍼니는 패널을 파쇄 하지 않고, 고순도의 강화유리 분리기법과 기존 가열방식으로 인한 대기오염 문제를 비가열식 레이저기반 유가금속 소재 추출 등 리셋컴퍼니만의 기술적 차별성을 바탕으로 폐패널 자원순환센터 1호를 경기도 평택에 건설하여 연간 3천톤 처리가 가능하도록 인허가도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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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대 리셋컴퍼니 대표는 “국내외 에너지분야의 성공적인 투자 경험을 갖고 있는 ST인터내셔널 CVC인 블루코너의 투자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발생하는 폐패널 문제를 리셋컴퍼니만의 차별화된 기술로 패널을 재자원화해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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