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경, 대-스타 협력 조성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피칭데이 개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올 한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PoC 성과를 공유하는 ‘B.Star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 피칭데이를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은 우수한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까지 이끌어 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 프로그램의 선정기업은 DRB 2개사 ▲한국지엔씨(발란싱 밸브를 적용한 AGV용 포크리프트 장치 개발), ▲망고클라우드(DRB 업무용 챗봇 서비스 개발), 롯데웰푸드 3개사 ▲뉴트리인더스트리(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유충 친환경 리사이클링), ▲바다플랫폼(파스퇴르 밀크바 안심식자제 QR서비스 제공), ▲트윈코스모스(롯데웰푸드 전용 메타버스 홍보관 ‘웰버스’ 제작), SK C&C 2개사 ▲DK이노베이션(중소제조기업형 보급형 팩토리 시스템 도입 구축), ▲공간의파티(화상 미러링을 통한 웹기반 AR 메모 솔루션 도입), 롯데건설 2개사 ▲로민(문서 데이터 추출을 통한 데이터 자동 문서화 전환), ▲제이피이엔씨(모듈화된 흙막이 띠장 코너부 시공성 검증), 롯데월드 2개사 ▲올링크(NFC TAG를 이용한 롯데월드 ‘다크문’ 스탬프 행사 개최), ▲웨인힐즈브라이언트에이아이(롯데월드 서울스카이 미술 전시 프로젝트 개최), 롯데글로벌로지스 2개사 ▲플로틱(스마트 물류 MFC 최적화 자동화 시스템 도입), ▲위밋모빌리티(롯데글로벌로지스 내 배차 플로틱경로 최소화 시스템 도입) 총 13개사다. 

wowtale.net wowtale.net 14 - 와우테일

지난 약 10개월간 파트너사 협업부서와 함께 도출한 과제를 바탕으로 기업별 PoC 진행 상황 및 결과를 발표였으며 13개사 참여기업 모두 완성도 있는 PoC 성과를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롯데건설의 담당자는 “이번 PoC를 함께한 두 스타트업의 서비스가 현장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데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며 “스타트업의 서비스가 현장에 맞게 완성되어 도입될 수 있다면 많은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테스트베드 결과를 현장에 참석한 모든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의 성과도 눈에 띈다. SK㈜ C&C 선정기업인 DK이노베이션과 공간의파티는 SK C&C의 디지털 팩토리 플랫폼 ‘아이팩츠 허브(I-FACTs Hub)와 향후 협업하여 공동 업무를 추진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를 알게 된 두 참여기업이 추후 서로의 서비스를 콜라보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예정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부산 지역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활성화 시키고자 운영 중인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In 부산’에 참가한 DRB동일은 부산 연고의 두 스타트업과 협업하여 공장 효율성 제고를 위한 AGV(Automated Guided Vehicles)용 포크리프트 장치를 한국지앤씨와 협업 개발하였으며, 사내 업무용 챗봇 서비스를 망고클라우드와 함께 개발하며 지역 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위해 부산창경과 협업했다. 

 이외에도, 부산창경은 올해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 프로그램의 일환인 ‘프라이빗 밋-업’을 통하여 조광페인트, 롯데컬처웍스, 대교, 네이버클라우드, 파나시아, 시티캅, 동아플레이팅과 함께 총 52개사의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함께 협력의 장을 만들었다.

부산창경 김진석 PM은 “올 한 해 동안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의 PoC를 위해 참여한 13개사 스타트업의 강한 의지와 파트너사의 긴밀한 기술력 지원과 상생에 대한 노력으로 PoC 100%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 다양한 파트너 기업 확보와 부산 지역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사 공유하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