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닥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개정안 시행 맞아 서비스 개편
비대면 진료 및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나만의닥터‘가 보건복지부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개정안 시행을 맞아 서비스의 대대적인 개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편은 복잡한 시범사업 구조에도 불구하고, 의료진과 서비스 사용자 모두가 최대한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는 사용자가 손쉽게 자신이 시범사업 내 대상자인지 확인할 수 있는 분류 기능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에게 적합한 비대면 진료 옵션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쉽고 편하게 의료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상자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도 도입되었는데, 여기에는 주위 약국 영업시간, 약 배송 옵션 등이 포함되어 사용자가 자신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선재원 나만의닥터 공동대표는 “이번 서비스 개편은 의료진과 사용자들 입장에서 비대면진료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복잡한 시범사업 구조 속에서도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세심하게 설계했다”며 사용자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개편된 나만의닥터 서비스는 오는 15일 시범사업 개정안 시행에 맞춰 배포될 예정이다.
- 닥터나우, 정진웅 대표이사 선임 “의료 밸류체인에 공격적 투자”
- 닥터다이어리, 2023년 연매출 100억원 돌파…전년비 30%↑
- 원산협, 비대면진료 확대 후 이용 7.3배 증가-진료 전환율 23.7%→75.8%
- 닥터나우, 비대면진료 규제 없는 일본 간다…현지 법인 설립
- 나만의닥터, 주말약국∙공공심야 약국 찾기 서비스 구축
- 비대면진료 대폭 허용.. “6개월 내 다녀온 병원 및 휴일-야간에 비대면 진료 허용”
- 질 미생물 검사 펨테크 ‘쓰리제이’, 팁스 선정
- 코스포 “의사·약사·환자 80%,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개선 필요”
- 원산협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안은 사형선고, 전면 재검토하라” 성명문 발표
- 벤처단체 “비대면 진료, 국민편익 증진 위해 조속한 법제화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