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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설비 고장 진단 ‘모빅랩’, 15억원 프리A 투자유치

2023-12-22 < 1 min read

AI 기반 설비 고장 진단 ‘모빅랩’, 15억원 프리A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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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으로 산업 설비의 고장을 미리 진단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모빅랩이 15억 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모비딕벤처스,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신용보증기금이 참여했다.

모빅랩은 생산 설비 과정에서 사람의 귀에 들리지 않는 초음파 신호(고주파 대역대)를 수집 및 분석하여 설비의 고장을 예측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초음파 신호는 설비 과정에서 이상 신호를 알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으로, 기업 입장에서 충분한 조치 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생산 설비뿐만 아니라 밸브, 배관 등의 시설물과 구조물에도 적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투자자들은 모빅랩이 대기업과의 기술 검증(Proof Of Concept)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기술의 성장 잠재력이 크고, 사업화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원근 모빅랩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기술 개발을 가속하여, 내년 대기업 납품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초음파 진단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여,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모빅랩은 지난 10월 인천에 위치했던 기업부설연구소를 서울 AI 허브로 이전했으며 현재 전문인력 양성, R&D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주요 대기업들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공정 등 다양한 기술 검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3월 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 전시회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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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와 창업팀의 간극을 메울 수 있는 컨텐츠에 관심이 많은 초기 스타트업 투자자이자 와우테일(wowtale) 기자입니다. Linkedin Facebook투자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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