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wowtalk

[스타트업 투게더] ‘모빅랩’, 초음파 음향 데이터 분석 통한 설비 고장 진단

2022-07-07 3 min read

author:

[스타트업 투게더] ‘모빅랩’, 초음파 음향 데이터 분석 통한 설비 고장 진단

Reading Time: 3 minutes

[편집자주] 와우테일은 넥스트프레임과 함께 투자유치를 원하는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인터뷰 프로젝트 ‘스타트업 투게더‘를 제공합니다. 출연을 원하는 스타트업 및 기관은 여기에서 신청하세요.

  • 현재 투자유치 단계 : 프리시리즈A
  • 투자유치 목표 금액 : 30억원
  • 투자유치 희망 시기 : 2022년 8월 내 
  • 투자유치내역 : 2021년 5월 / 더존홀딩스 / 시드 / 1억원

기존 생산설비의 예지보전은 비파괴 검사의 형태가 주를 이뤘다. 전통적인 설비시설 예지보전 시장에서 초음파 대역대의 음향분석을 통한 고장 진단 솔루션이라는 획기적인 기술로 눈길을 끄는 기업 모빅랩을 ‘스타트업 투게더’에서 만났다. 

모빅랩은 초음파 음향 데이터 분석을 통한 설비 고장 진단 AI솔루션을 제공한다. 모빅랩은 진동 뿐 아니라 초음파 음향신호까지 사용하면서 초음파 신호를 수집할 수 있는 초음파 센서를 자체개발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비싼 가격으로 도입에 부담을 주던 기존 센서 대비 1/10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쟁력을 내세웠다. 

모빅랩이 제공하는 초음파 음향 분석은 부재나 구조물이 외부 혹은 내부에서 작용하는 하중에 의해 변형 또는 내부 균열의 발생과 성장에 따라 발행하는 탄성응력파를 데이터화해 제공한다. 탄성응력파는 부재나 구조물을 따라 사방으로 진동해가며, 압전 센서에 의해 전기적인 신호로 계측 변환된 후 증폭되고 공학적으로 분석/응용할 수 있다. 모빅랩은 초음파 음향 분석 센서의 간소화와 가격 경쟁력, 여기에 자체 개발한 Edge Device를 통해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원근 모빅랩 대표는 “지난해까지 매출 6억원, 올 상반기에 10억원을 달성했다”라며 “올해는 20억원을 목표로 달리고 있으며, 내년까지 예정된 PoC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23년 매출도 상당히 잘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프리시리즈A 라운드에 돌입한 이원근 대표는 “30억원 정도의 투자를 유치하려고 한다. 인재채용과 하드웨어 양산, 실험실 마련 등을 위해 투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공조설비, 화재, 안전 측면 등으로 확장이 가능하고, 이미 상품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판매처만 잘 확보되면 급격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제조생산 설비 관리방식 혁신 

비효율적인 제조 생산 설비의 관리 방식. 아직도 많은 기업들이 제조 생산 설비를 관리할 때 숙련자의 오감에 의존하고 있어, 설비 관리의 일관성이 떨어지며 노하우가 자산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기적 점검은 과잉정비를 일으켜 비용이 많이 발생하며, 진동센서와 전류센서는 접근이 어려운 설비들이 많고 정확한 분석이 어려워 현장 적용에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는 현장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합니다. 초음파 기술력과 AI기술력이 아무리 좋아도 현장에 쉽게 도입하기 어렵고 현장 사람들이 사용하기 불편하다면 전혀 소용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사용자 관점에서의 편의성을 최대한 높이는 쪽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접근성이 높이고자 기존 경쟁사들이 주로 사용하는 접촉식 센서가 아닌 비접촉식 센서를 개발하여 설치 장소의 제약을 최소화 했으며 회전체뿐만 아니라 비회전체에도 적용 가능합니다. 

적은 데이터로 정확한 분석이 어려운 경쟁사들 대비, 모빅랩은 정확한 분석을 위해  고정밀데이터를 사용하며 AI Edge Device로 데이터를 경량화하여 통신량을 줄였습니다. 

또한 제조 MLOps 기능을 추가하여 AI를 잘 모르는 비전문가도 현장에서 손쉽게 AI모델을 생성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15조원 예지보전 시장, 제조 기업 타깃 

국내 예지보전 시장은 약 1.5조원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물류나 공조시설 등 비제조시설에 대한 시장을 포함하면 그 크기는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지보전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높아 성장성은 매우 커보이며 핵심 타깃 고객은 설비 고장의 빈도가 높거나, 고장으로 인한 손실이 큰 제조업 기업이 주 타깃입니다. 

시중가 1/10 수준의 가격 메리트 

HW는 초음파센서와 AI Edge Deive, SW는 고장 진단 솔루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센서부는 가로세로 3cm정도의 크기로 가격은 시중가의 1/10으로 낮췄으며 AI Edge Device에서는 AI엔진이 탑재돼있어 연산이 가능합니다. 올해 4월에 솔루션을 출시했고 클라우드 서비스는 하반기 출시 예정으로 월정액료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요청에 따라 On-premise 또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되며 초음파 센서는 개방 100만원, 솔루션은 사이트당 1억원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솔루션 1개당 100개의 센서 연결 가능하며 월정액서비스는 제공하는 기능의 수준에 따라 차등적으로 가격정책을 적용합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 파워-사업화 속도 

‘21년도에 더존홀딩스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후 팁스에 선정되어 아이템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여러 기업들과 MOU체결 및 창업도약패키지, 클라우드 플래그십 등에 선정되어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수의 대기업들과  PoC를 협의 및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첫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초음파로 설비 고장을 진단하는 아이템의 기술장벽을 높이고자 다수의 특허와 SCI 논문 등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신호처리 전문가인 AI박사급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IT · R&D 부문이 전체 인력의 80% 이상입니다.  삼성 SDS 등 대기업 출신 시스템 개발 전문가, 엣지 디바이스 개발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고 분야별로 특급 개발자 이상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학원 재직 중 소음으로 설비의 고장을 예측하는 과제를 수행하면서 시장조사를 통해 해당 아이템으로 창업을 결심했으며, 해당 아이템을 사업화하기 위해 뜻이 있는 연구소 동료와 대기업에 재직중이던 지인들을 영입하여 팀을 결성했습니다. 

[스타트업 투게더(Startup Together) 인터뷰 전체 보기]

[스마트팩토리 소식보기]

스타트업 소식을 열심히 듣고 성실히 씁니다.
Leave a comment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