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즈다이나믹스-스타에셋컨설팅, 자영업 시장 투자 위해 150억원 규모 펀드 조성


로컬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AC) 콜즈다이나믹스스타에셋컨설팅은 자영업 시장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5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자영업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으로 성장할 창업팀▲HMR(가정 간편식)과 RMR(레스토랑 간편식)의 형태의 식품제조 및 유통 기업 등에 대한 공동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콜즈다이나믹스는 창업벤처 영역에서 자영업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기업에 대한 투자와 자영업시장에서 벤처스타트업만큼 스케일업이 가능한 기업가형 소상공으로 성장할 창업팀에 대한 투자를 주력해왔다. 또한 이 자영업시장에서 HMR과 RMR의 형태의 식품제조 및 유통 기업에도 활발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스타에셋컨설팅은 2020년 ‘노랑통닭’의 700억대 규모 M&A를 지휘하고, 다양한 식품기업 및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컨설팅과 매각주관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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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2024년 1~3월 내 개인투자조합 결성을 통한 프로젝트 투자 3건을 진행하고 연내 극초기 시드투자에 사용될 블라인드펀드를 150억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강종수 콜즈다이나믹스 대표는 “스타에셋컨설팅과의 협력을 통해 자영업시장의 성장과 변신을 돕는 투자를 더욱 활발히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희성 스타에셋컨설팅 대표는 “최근 초기 창업가와 소상공인의 스케일업 대한 고민을 하다 콜즈다이나믹스라는 좋은 파트너와 협업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자영업시장에 대한 양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콜즈다이나믹스는 서대문구에 소재한 지역기업들의 주거업무복합타운 어반크리에이터스유닛(UCU)을 로컬의 기업가형 소상공 기업의 수도권 내 전진기지로 활용 중으로, 건물 내 로컬식당을 로컬의 식품기업들의 투자 검증 테스트베드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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