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지출 분석 ‘그랜터’, 스트롱벤처스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AI 기반 지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랜터스트롱벤처스, 옥타곤벤처파트너스, 프라이머부스트조합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그랜터는 독자적인 AI 기술을 통해 비효율적이고 반복적인 기업 지출 분석을 자동화하는 서비스로, 분산된 기업 자산을 통합해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그랜터는 론칭 후 6개월만에 400개 이상의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총 4000개 이상의 기업 자산이 그랜터 AI 연동을 통해 지출 분석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세무/회계, 자산관리, 지출분석 분야에서의 비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AI의 자동화된 서비스를 통해 해결하고 있으며, 이는 소규모 스타트업 및 자영업자 등에서 기업 관리에 대한 전문 인력을 채용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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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터의 서비스는 일반 소비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전문적인 능력이 없는 기업인들도 편리하게 기업 관리가 가능하다. 현재 그랜터는 홈택스와의 연동을 통해 전자세금계산서를 자체 발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으로, 쉽고 편리한 기업 지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영인 대표를 비롯해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서비스 개발 경력을 필두로, 다년간 기업 서비스 개발에 매진한 시니어 팀원들과 함께 매주 새로운 기업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투자를 통해 더 고도화된 AI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고, 세금계산서 간편발행 등의 기업 서비스들을 신속히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고,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스트롱벤처스의 유혜림 심사역은 “국내 B2B SaaS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그랜터의 AI 기반 비용 관리 솔루션은 CEO와 재무 관리자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고 재무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시켜 준다”라며 “그랜터는 빠른 제품 개발력과 시장 변화에 민첩한 대응력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팀”이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이영인 그랜터 대표는 ‘한국의 비즈니스 시장은 역동적으로 변해가고 있지만, 비해 기업 관리 분야에서의 정보 비대칭성이 여전히 문제”라며 “그랜터는 일반 소비자의 시각에서 보기 좋고 사용하기 편리한 서비스를 통해 많은 기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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