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프라임, 디지털 추모 ‘기품’ 출시
Reading Time: < 1 minute전국 200여 장례식장에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가온프라임이 디지털 추모 문화의 새 지평을 열 ‘기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품’은 단순히 고인을 기억하는 방식을 넘어, 기술을 통해 고인과의 따뜻한 재회를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추모의 새로운 형태를 제시한다.
‘기품’은 고인의 사진 한 장으로 그들을 다시 생동감 있게 만나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사진을 분석해 그 사진 속 인물의 특징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동감 있는 영상을 생성한다. 마치 고인이 다시 우리 곁에 살아있는 듯, 움직이고 미소 짓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품’은 고인의 음성 녹음 파일을 사용, 고인 목소리로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유족들은 고인 목소리로 마지막 인사를 듣거나, 중요한 순간에 함께하는 것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낡고 희미해진 사진들도 ‘기품’의 기술로 사진 색상을 복원하고, 나이를 조정하고, 더 생생하고 선명하게 만들 수 있다.
가족 추억이 담긴 여러 사진은 다큐 영상으로 재구성돼 고인의 삶을 한 편의 영화처럼 기리고 추억할 수 있게 한다. 이런 다큐 영상은 고인의 삶을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이 서비스를 통해 유족은 고인과 소중한 순간을 다시 마주하고, 그리움을 넘어서 위로를 찾을 수 있다. ‘기품’은 기술을 통해 감성을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의 추모 문화를 제안하며, 추억을 통해 그리움을 달래고 기억하는 더 깊고 의미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기품’ 앱은 오는 3월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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