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인스, 시드 브릿지 투자 유치…누적 투자 8억원 확보
Reading Time: 2 minutes‘엄마를 위한 운동일기’ 히로인스를 운영하는 패러다임시프트는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서울대기술지주에서 4억원의 시드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회사가 확보한 누적 투자금액은 8억원이다. 히로인스는 엄마들이 운동일기를 올리고 서로 응원을 주고 받으며 리워드도 받을 수 있는 앱테크형 소셜미디어다.
패러다임시프트는 엄마들의 심리적 특성을 감안할 때 응원을 통한 동기부여가 주효할 것이라는 판단으로 히로인스를 출시했다.
‘응원을 통한 동기부여’가 호응을 얻으며 히로인스는 지난해 4월 정식 출시됐고 현재 10만명이 넘는 유저가 사용하고 있다. 매달 50만개의 운동일기와 500만개의 응원댓글이 이어지면서 매출 측면에서도 공헌이익을 내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히로인스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급격히 커지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핵심 광고,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
패러다임시프트는 직장인 앱 리멤버에서 커뮤니티를 구축한 멤버들이 창업, 소셜미디어를 키워내는 노하우가 있는 팀으로 평가받는다. 건강 관련 플랫폼 구축 경험이 있는 개발 리더를 비롯한 역량있는 개발팀도 갖췄다.
신윤호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중년 여성이라는 사용자에게 만족을 넘어선 감동을 주고자 하는 창업팀의 집념을 지켜봐 왔다”며, “향후 다양한 사업적 진화가 기대된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목승환 서울대기술지주 대표는 “계층의 다변화와 고령화라는 사회적 문제가 크지만, 중년에 맞는 서비스는 부족하다”라며 “히로인스가 중년 여성 커뮤니티를 개척해 나가기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남윤선 패러다임시프트 대표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고객을 깊게 이해하고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엄마들이 건강에 대해 소통하는 대세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스테크(HealthTech) 스타트업 소식 전체보기]
- Paradigm Shift Secures 400M KRW for Exercise Diary Platform for Mothers ‘Heroines’
- 만보기 리워드 ‘비트버니’, 비트코인 최고가 행진에 이용자 급증
- Bunnit’s ‘BurnFit’ Secures Pre-Series A Funding for Global Expansion
- 운동일지 ‘번핏’ 운영사 버닛, 프리시리즈 A 투자유치 “글로벌 확장 박차”
- 플랜핏, 퍼스널 트레이너 GPT 출시…글로벌 진출 박차
- 글로벌 만보기 앱 ‘머니워크’, 서울대기술지주에서 투자유치
- 1500만 기업 근로자를 위한 B2B 건강관리 솔루션 ‘앨리스헬스케어’(인터뷰)
- 돈 버는 만보기 앱 ‘머니워크’ 개발사 그래비티랩스, 17억원 규모 투자 유치
- 명상앱 ‘마보’,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 콰트, 상반기 구독 매출 전년비 314%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