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기기 리커머스 ‘21세기전파상’, 포스텍홀딩서 브릿지 투자 유치


전자기기 리커머스 플랫폼 21세기전파상포스텍홀딩스로부터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21세기전파상은 가파르게 성장하는 전자기기 중고거래 시장에서 소비자가 겪는 걱정 및 불안요소를 해결하면서 시장의 잠재 수요를 적극 포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1세기전파상은 중고폰, 중고 노트북 등 중고 전자기기 업체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중고 전자기기 전문 거래 플랫폼이다. 21세기전파상 인증 심사를 통과한 파트너 업체의 제품만 확인할 수 있으며, 판매품은 자체 검수 조직인 ‘21세기검수센터’에서 외관 및 성능, 도난품 여부 등 항목 검수를 완료한 것들이다. 공급자와 소비자 간 정보 격차가 크고 구매 결정이 어려운 고관여 시장에서 소비자의 안전한 구매 경험을 만들고있다.

21세기전파상은 기존 개인간거래(C2C) 중고 전자기기 거래에서 문제점으로 꼽혔던 낮은 신뢰도와 보증정책의 부재 등을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해결하고자 한다. 엄격한 파트너 입점 요건을 통해 상향 평준화 된 제품군을 유지하고, 20여 가지 검수 기준을 통과한 제품만을 출고하면서다. 21세기전파상에 입점 신청한 ‘인증 파트너’의 심사 통과율은 29%이며, 각 인증 파트너가 21세기검수센터로 보낸 제품의 검수 통과율은 92%로 까다로운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 결과 고객 만족도 평가 기준인 순수 추천고객 지수(NPS)도 97.4%를 달성했다.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중고폰 등 중고 전자기기의 구매부터 보증, 판매에 이르는 거래 여정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개발 과제를 통해 구현한 ‘중고 스마트기기 AI 자동검수 시스템’을 활용해 검수 정확도와 효율을 높이고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자체 보증 시스템 21케어(21care+)와 중고 전자기기 매입, 보상판매 서비스를 리뉴얼하고, 전용 앱 출시 또한 출시 계획이다. 판매자 편의 증대를 위한 CS, 마케팅 지원도 지속할 예정이다.

정인오 포스텍홀딩스 심사역은 “21세기전파상은 최근 본격적으로 시작된 중고거래 산업에서 시장에 특화된 전략으로 동종업계 대비 압도적인 사용자 만족도를 만들어낸 시장 전문성을 가진 팀”이라며 “고성장하는 전자기기 중고거래 시장에서 고객과 업체를 연결하는 필수적인 회사로 자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이유를 전했다.

박영준 21세기전파상 대표는 “신품 대신 중고 전자기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중고 전자기기를 대중화하고, 표준화하는 게 21세기전파상의 목표”라며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중고 전자기기를 제공해 연 20조 원 규모 국내 스마트기기 시장과 50조 원 규모 전자기기 시장의 N차거래를 활성화하고 자원순환 및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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