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중고거래 ‘후루츠패밀리’, 프리시리즈 A 투자유치
Reading Time: < 1 minute세컨핸드 패션 중고거래 앱 ‘후루츠패밀리’를 운영하는 후루츠패밀리컴퍼니는 KB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사로부터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프리 A는 기존 투자사인 스트롱벤처스를 비롯해 KB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패스트벤처스, 텍톤벤처스 등 다수의 신규 투자사가 참여했다.
후루츠패밀리는 패션만을 위한 중고거래 앱으로 빈티지부터 국내 및 해외의 디자이너 패션까지 누구나 쉽게 판매, 구매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후루츠패밀리컴퍼니는 맥파이브루잉컴퍼니 출신의 두 공동대표가 2020년 6월 공식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후 MZ세대에서 호응을 일으키며 2021년 기준 누적 거래액이 전년대비 11배까지 상승했다.
이재범 후루츠패밀리컴퍼니 대표는 “대기업의 인수제안을 거절하고 진행한 투자유치인 만큼 서비스 개선과 커뮤니티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서비스 초기에는 해외 플랫폼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지만 경험과 배움을 통해 새로운 패션 중고거래 서비스 모델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투자에 앞서 후루츠패밀리컴퍼니는, 더 벤처스 프리 시드 투자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된 바 있으며, 스트롱벤처스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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