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경, ‘BOUNCE 2024’ 오픈이노베이션 참가사 모집(~8월21일)


부산광역시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BOUNCE 2024’의 밋업존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8회 째를 맞은 ‘BOUNCE 2024’는 10월 1일부터 이틀 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밋업존은 크게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대형유통망 입점 ▲공공 오픈이노베이션 존으로 나뉘어 2일간 운영되며, 특히 올해는 공공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존이 신설됐다.

밋업존에는 대·중견기업 23개사(▲롯데월드 ▲롯데건설 ▲롯데웰푸드 ▲코리아세븐 ▲삼성중공업 ▲풀무원 ▲조광페인트 등), 대형유통사 9개사(▲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이마트24 등)의 현업 관계자가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BEF(Busan ESG Fund,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사업 참여 공공기관 9개사(▲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도 추후 라인업을 구성, 참여할 예정으로, 총 지원규모는 300여 건이다. 

7년 이하 스타트업은 신청가능하며 선정된 스타트업은 수요기업 현업 담당자와 연결되어 IR 또는 서비스 제안, 멘토링 등을 위한 1:1 프라이빗 밋업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한편 지난해 ‘BOUNCE 2023’에서도 오픈이노베이션, 대형유통망 입점을 위한 1:1 밋업존이 운영됐으며, 스타트업 모집 단계부터 높은 신청률로 조기마감을 이룬 바 있다. 그 결과 국내 대·중견기업 26개사가 참여해 총 176건의 밋업이 진행됐다. 특히 ▲스타트업 A, 대기업과 CVC 연결 통해 약 20억 원 투자유치 ▲스타트업 B, 호반그룹과의 밋업 이후 호반건설 2개 지역 현장 커뮤니티 내 서비스 도입 확정 ▲스타트업 C, 조광페인트와 밋업 이후 현장 테스트(PoC) 추진 등의 성과를 거뒀다.

부산창경 제하나 글로벌오픈이노베이션팀장은 “‘BOUNCE 2024’ 밋업존은 지역 최대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의 장으로, 특히 양쪽의 수요를 직접 매칭 하는 것이 큰 강점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들이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판로 확대 등 유의미한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라며, “또한 밋업존 모집을 시작으로 올 해 ‘BOUNCE’ 행사에서도 ‘연결의 힘’을 보여줄 수 있도록 수요자 관점으로 고민하고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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