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벤쳐스, 日 웹툰기업 ‘펀길드’와 손잡고 글로벌 번역 시장 진출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 전문 벤처기업 브레인벤쳐스가 일본 웹툰기업 펀길드(funguild)와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FUNGUILD - 와우테일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국과 일본 웹툰 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 번역 서비스 사업 및 공동 R&D 기획에 나선다. 

펀길드는 2010년부터 다양한 장르의 만화를 전세계 10개국에 출판하며 사업규모를 확장하는 한편 해외 작품의 수입사업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브레인벤쳐스는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이다. 주요 기술로 웹툰 자동 OCR, 인공지능 다국어 번역 및 인공지능 영상 콘텐츠 자동번역, 인공지능 주관식 채점, 제품 리뷰 인공지능 자동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원회 브레인벤쳐스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각 기업의 사업규모를 확장하고 글로벌 웹툰 시장 공략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해 임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해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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