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스피어, 로이스 출시.. “AI가 마케팅 콘텐츠 제작”


콘텐츠 AI 스타트업 미디어스피어는 광고 카피라이팅부터 사내 웹진 제작까지 다양한 마케팅 콘텐츠 생성에 특화된 새로운 AI 솔루션 ‘Lois(로이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Bluedot AI Lois - 와우테일

‘Lois’는 사용자가 핵심 내용만 입력하면 AI가 자동으로 해당 형식에 맞춘 본문은 물론 관련 이미지 요소와 해시태그까지 제안하는 서비스다. 인스타그램 포스트, 카드뉴스, 숏폼 시나리오 등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에 활용 가능하며, 홍보마케팅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Lois’의 주요 특징은 다양한 입력 포맷 지원이다. 오디오, 이미지, PDF 등 다양한 형태의 파일을 업로드하면 1~2분 내에 원하는 마케팅 및 PR 문서로 변환해 준다. 예를 들어, 사내 직원 인터뷰 파일을 업로드 하면 클로바노트를 사용하지 않고도 네이버 블로그 스타일의 글로 바꾸거나 포스터 이미지를 보도자료로 제작하는 등 다재다능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AI 시대에 발맞춰 검색 최적화 기능도 제공한다. 구글 AI 오버뷰, 서치GPT, 퍼플렉시티 등 주요 AI 플랫폼에서의 상위 노출을 위해 필수적인 FAQ를 자동으로 생성해 준다.

‘Lois’는 미디어스피어의 두 번째 AI 솔루션으로, 검증된 LLM(거대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하되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일관되고 품질 높은 결과물을 제공하는 것이 큰 장점이다. 미디어스피어는 지난 2월에 AI가 보도자료를 만들어주는 문체변경 AI ‘오웰’을 선보인 바 있다. 

미디어스피어 이성규 대표는 “Lois를 통해 마케팅과 홍보 담당자들이 핵심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서비스와의 연동을 통해 홍보마케팅 전문 AI Agent로 발전시키고, 콘텐츠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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