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로보틱스,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신청서 제출…기술성 평가 통과 


로봇 전문 기업 나우로보틱스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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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나우로보틱스는 지난 6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 통과했다. 대신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해 이르면 연내 하반기를 목표로 기술특례상장을 추진 중에 있다. 나우로보틱스는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평가기관에서 A등급을 받게되면서 소부장특례 트랙을 통해 기술성 평가에 통과했다.

나우로보틱스는 2016년 이종주 대표가 설립한 이래, 기업의 로봇 도입과 로봇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돕는 산업용 로봇 및 자율주행 물류로봇을 개발하고 제조하여 대기업은 물론 중견·중소기업에 공급해 왔다. 주력 제품인 직교로봇(NURO 시리즈), 다관절 로봇(NURO X 시리즈), 스카라 로봇(NUCA 시리즈), 물류로봇(NUGO 시리즈)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나우로보틱스는 설립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어나가며, 사용자 친화적인 로봇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출시했다. 또한 고객 맞춤형 로봇 시스템과 E.O.A.T 설계를 제공해 엔드유저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켜왔다.

현재 나우로보틱스는 500개 이상의 로봇 자동화 구축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동유럽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지사와 멕시코 연락사무소를 개설했다.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나우로보틱스의 기술력과 안정적인 성장을 한층 더 공고히 하겠다”며 “글로벌 수준의 로봇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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