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투자유치 단계: 브릿지라운드(Pre-B시리즈) 
• 투자유치 목표 금액: 50억 원 
• 투자유치 희망 시기: 2024년 4분기 

폐기물 문제는 전 세계적인 환경 문제로 폐기물 재활용은 시대적 과제다. 그런데, 폐기물을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일단 선별과 분류가 잘 이뤄져야 한다. 선별과 분류가 잘 이뤄져야 이후 리사이클링 과정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일단 모든 생활폐기물이 한꺼번에 쏟아져 들어오다보니 선별 과정에서 분류 효율이 매우 낮다. 또한, 열악한 근무 환경과 고령화 때문에 많은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가 일을 하고 있는데 연속성이 제대로 담보되지 않는다. 이는 단순히 우리나라만의 현상이 아니고 전 세계적인 문제인데, 플라스틱만 보더라도 90%가 넘는 플라스틱이 재활용되지 못하고 매립 또는 소각되어 ‘지속가능한 지구’라는 과제 달성은 점점 멀어지고 있다. 

만약 이러한 선별 분류 과정을 빠르고, 정확히, 그리고 쉼없이 처리해줄 수 있는 ‘똑똑한 로봇’이 나온다면 어떨까. 실제로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선 기업이 있다. ‘에이트테크’(AETECH)가 그 주인공이다. 에이트테크는 딥러닝 AI 기반의 폐기물 광학 선별 로봇 ‘에이트론’과 이를 30대 이상 연결한 ‘아이로-mrf’(AI Robot Material Recovery Facility) 시스템을 통해 폐기물 선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에이트론은 사람을 대신하여 폐기물을 정확하고 빠르게 분류한다. 에이트론의 작업 능률은 매우 높은데, 1분에 최대 96개의 폐기물을 종류별로 분류할 수 있다. 대분류로는 7개로 분류하는데 PET, PE, PP, PS, 유리, 캔, 기타 등이고, 소분류로는 투명PET, 갈색PET, 녹색PET, 투명유리, 갈색유리, 알루미늄캔 등 모두 43개까지 분류가 가능하다. ‘아이트론’은 24시간 작업이 가능하며, 사람이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 일할 경우 생길 수 있는 산업 재해도 예방한다. 지금 시대에 꼭 필요한 ‘똑똑한 로봇’이다.

‘에이트테크’의 가장 큰 강점은 AI를 비롯한 소프트웨어와 로봇 등의 하드웨어 기술을 모두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빠른 기술 개발과 신속한 고객 지원이 가능하다. 다수의 특허와 수상 경력이 그것을 입증한다. ‘에이트테크’는 각종 경진대회에서 장관상, 특허청장상, 서울시장상 등을 수상했고, 특히, UN 산하 전문기구인 WIPO(세계지적재산권기구)에서 수여하는 글로벌 어워즈 본상을 수상했는데, 이는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의 수상이라고 에이트테크는 밝혔다.

에이트테크는 현재 국내 7곳의 폐기물 선별장에 17대의 에이트론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을 시초로 대규모 ‘아이로-mrf’ 시설 역시 구축 중이다. 나아가, 베트남, 싱가포르, 홍콩 등 자원이 부족하고 재활용이 꼭 필요한 아시아 국가들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이트테크는 탄탄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100억 원이 넘는 투자를 받았으며, 현재 아이트론 고도화, ‘아이로-mrf’ 설치 확대, 영업 인력 보강 등을 위해 올 하반기에 추가 투자를 유치 중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더인벤션랩이 지원하는 ‘청년해외진출기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베트남을 방문한 바 있는 에이트테크는 아태 지역을 거점으로 하여, 세계로 뻗어나가며 본격 도약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에이트테크가 해결하려는 문제점이 무엇입니까?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자원순환 시장이 대두됨에 따라 ‘폐기물 선별’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에이트테크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aste Management)를 제공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생활폐기물 선별 과정을 살펴보면 분류 효율이 떨어지는 구간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재활용 쓰레기를 일일이 사람이 분류하고 있어서 매일 수백 톤씩 쏟아져 나오는 쓰레기의 재활용률이 현저히 낮은 상황입니다. 사람이 분류하지 못한 폐기물은 매립 또는 소각되며, 수집·선별·처리로 이어지는 각 물류 단계에서 들어온 물량의 약 46%·35%·15%가 폐기됩니다. (대한민국 재활용 보고서, 2020)

이러한 문제와 더불어 기존 재활용 사업장은 대형 장비가 즐비하여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여기에 더해 진동, 소음, 악취, 위험성 등 여러 근무 환경의 문제는 심각한 구인난을 야기시킵니다. 기존 근로자들의 고령화와 대체 인력인 외국인 노동자들의 이탈 또는 인건비 상승 등의 이슈는 이 상황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에이트테크는 어떤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합니까? 

에이트테크는 AI 폐기물 광학선별로봇 ‘에이트론(Atron)’과 에이트론을 30대 이상 연결된 ‘아이로-mrf’(airo-mrf: Ai Robot Material Recovery Facility)를 구축해 폐기물 시장에 혁신을 선도해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에이트론(Atron)’은 딥 러닝 AI 기반 폐기물 광학선별로봇으로서 사람을 대신해 폐기물 선별 작업을 수행합니다. 정확도 99.3%로 분당 최대 96개의 폐기물을 선별할 수 있는 이 로봇은 인력에 대비해 지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악취, 분진 등 열악한 작업환경에서의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폐기물 선별장 운영자는 ‘에이트론’을 도입함으로써 인력난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에이트론’이 30대 이상 설치된 아이로-mrf(airo-mrf: Ai Robot Material Recovery Facility)는 인력을 대신해 폐기물 선별의 대부분의 과정을 로봇 등이 수행합니다. 이로서 고순도 PET 플레이크를 생산해 낼 수 있으며 폐기물 시장의 자원순환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수 있습니다.

경쟁사에 비해 에이트테크의 경쟁력과 기술적인 장점이 무엇입니까? 

에이트테크는 ‘에이트론’을 구성하는 소프트웨어(AI 등)와 하드웨어(로봇 등) 기술을 모두 자체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신속한 CS 업무 처리가 가능하며 기술 개발 업데이트 역시 빠르게 가능합니다. 

에이트테크의 관련 기술 특허는 국내 등록 기준 10건이며 기술 특허와 관련해 2024 대한민국 임팩테크 대상, 2023 IP&R&D 우수기관 선정(특허청장상),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코리아 국토부장관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 포트폴리오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7월 UN 산하 전문기구 WIPO(세계지적재산권기구)에서 수여하는 WIPO Global Awards에 한국 기업 최초로 최종 위너에 올라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서도 에이트테크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에이트론은 ‘융합’ 기술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로봇으로 폐기물 선별력을 높이려면 학습된 AI와 이를 분별해 내는 로봇제어 기술이 함께 발전돼야 합니다. 에이트테크는 이를 꾸준히 개발 및 관리하며 에이트론의 기술력을 견고히 해 나가고 있습니다.

에이트테크가 제공하는 제품/서비스는 무엇인가요? 현재 상태는? 

‘에이트론(Atron)’은 딥 러닝 AI 기반 폐기물 광학선별로봇입니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약 260만 건 이상의 실제 선별장 생활폐기물 데이터를 학습했고, 정확도 99.3%로 분당 최대 96개의 폐기물을 선별할 수 있습니다. 

재활용 대상 폐기물 7종(PET, PE, PS, 유리, 캔, 기타 등)에서 색상과 재질에 따라 총 43종까지 구분해 인식 및 분류할 수 있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 에이트테크에서 자체 개발하고 있어 에이트테크의 기술력이 탄탄히 뒷받침 하고 있는 로봇입니다. 에이트론은 국내 최초로 폐기물 선별장에 상용화 돼 현재까지 총 17대의 설치 실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천시, 남양주시, 청도군, 송파구 등 총 7곳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이로-mrf(airo-mrf: Ai Robot Material Recovery Facility)는 현재 인천 서구 경서동에 500평 규모로 구축 중입니다. 이곳에서는 폐기물 선별의 전 과정이 로봇 등으로 인력 없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선별 작업의 핵심은 당사가 개발한 폐기물 선별 AI 로봇 ‘에이트론’입니다. 에이트론은 흡착 방식의 블로우 기술이 적용돼 있어 로봇 팔로 빠른 선별이 가능하며, 분당 최대 96개까지 객체 분류를 진행합니다. 

이외에도 자성으로 고철 등을 구분하는 자력 선별기, 바람을 이용해 무게에 따라 종이, 비닐 등을 구분하는 풍력 선별기, 발리 스틱 패들로 폐기물의 무게를 측정해 구분하는 발리 스틱 선별기 등도 에이트론과 함께 선별 작업률을 높일 예정입니다. 선별된 자원은 모든 공정을 마치고 활용이 용이한 고순도 PET 플레이크로 생산됩니다.

우리 제품/서비스가 겨냥하는 시장 크기는 얼마나 됩니까? 우리의 핵심 타겟 고객은 누구입니까? 

생활폐기물 재활용업은 사람이 사는 도시에서 수요가 늘 유지되는 업종입니다. 또한 메가 트렌드인 ESG, 순환 경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의 핵심 사업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국가 녹색 기술연구소’(NIGT)에서는 2022년 전 세계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 규모를 59조 원으로 추정했습니다. 국내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도 연평균 6%씩 성장해 2026년에는 2조 6596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재활용과 관련된 정책 및 규제들도 국내·외에서 모두 강화되고 있습니다. EU는 2023년부터 유럽연합 내에서 유통되는 모든 플라스틱 용기에 재생원료를 30% 이상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 역시 이러한 국제적인 플라스틱 및 재활용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부가 2030년까지 투명 페트병 등 재생원료 사용 비율을 3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PET 1만 톤 이상을 제조하는 기업에 대해서, 국내에서 발생한 폐플라스틱 재생 원료를 3% 이상 사용해야 하는 의무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생활폐기물 시장에서의 재활용률은 재생원료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활용 가능한 재생원료를 원활히 생산해 내기 위해서는 폐기물의 재활용률을 증가시켜야만 합니다.

에이트테크는 B2B와 B2G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핵심 타깃으로 삼고 있는 고객은 민간 폐기물 선별장 운영 사업자, 그리고 공공 선별장을 운영하고 있는 정부입니다. 또한 수출 1차 타깃 국가로는 베트남, 싱가포르, 홍콩 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들 국가는 국토가 좁고 자원이 적어서 자원순환이 중요한 아시아 국가들입니다. 에이트테크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환경을 가진 아시아 국가를 1차 수출 타깃국으로 잡고 수출을 계획 중입니다.

에이트테크의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입니까? 

‘에이트론’은 현재까지는 구입형 플랜으로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초기 비용으로 로봇과 기타 설비, 셋업 비용을 일괄로 구입해야 하는데요. 초기 도입 비용을 일괄로 부담함에 따라 도입 문턱이 높은 면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리스형 플랜과 렌탈형 플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리스형 플랜은 로봇 초기 비용을 일정 기간만큼 월 할부로 납부하고 이후 인수 또는 반납을 결정하는 상품입니다. 렌탈형 플랜은 로봇 초기 비용 없이 월 고정 비용으로 계약기간만큼 제품을 사용하고 반납하는 상품입니다. 

그 동안 우리 팀의 성과는 무엇입니까? 

에이트테크는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누적 투자액 122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Seed 1차, 2차를 지나 2022년 Pre A에서 31억원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3년 Series A에서 86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현재는 Pre-B(브릿지 라운드)를 곧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또한 에이트테크는 기술 관련 특허 출원 등을 통해 기술력을 공고히 해 나가고 있습니다. 당사는 국내 특허 등록 10건, 해외 특허 출원 7건 등 지식재산권에 대한 관리를 꾸준히 진행 중입니다.

에이트테크의 기술력은 다수의 수상 포트폴리오를 통해서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2024 대한민국 임팩테크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2020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코리아 국토부장관상, 2023 제7회 G밸리 창업경진대회 대상 (서울특별시장상), 2023 IP-R&D 우수기관 선정 (특허청장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7월에는 WIPO(세계지적재산권기구) 글로벌 어워즈에서 최종 후보에 올라 한국 기업 최초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에이트테크는 현재까지 총 17대의 에이트론 설치 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3대, 남양주시 3대, 청도군 3대 등 국내 총 7곳에 설치돼 운영 중입니다.

에이트테크 팀의 경쟁력은?

에이트테크는 대표를 중심으로, 국내 대기업 비전 AI 엔지니어 출신의 임원과 기계 생산관리 및 설계 경력 25년 이상의 멤버,  사업전략·기획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임직원 등으로 팀을 꾸려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에이트테크 팀은 에이트론(Atron)을 현장별 환경에 맞춰 구축하는데 필요한 전문성을 갖춘 인력입니다. 여기에 더해 해외 사이트에도 현장별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해외 현장 분석이 가능한 인력이 배치돼 있습니다.

임직원 모두가 담당하고 있는 각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함으로써 에이트테크는 지속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투자를 받아야 하는 이유 3가지!

첫째, 인천과 경기 2곳의 플랜트를 증설해 자원순환 밸류체인을 완성하고자 합니다. 현재 인천 서구 경서동에 ‘아이로-mrf’를 구축 중에 있으며, 동시에 경기 지역에도 ‘아이로-mrf’를 구축해 선별 및 세척 작업을 모두 자체적으로 해결해 자원순환의 고리를 연결하겠습니다.

둘째, 비즈니스 모델의 고도화를 통해 에이트테크의 사업성을 확장해 나가야 합니다. 이에 당사의 첫번째 비즈니스 모델인 ‘에이트론’의 지속적인 버전 업을 위해 전문 인력 확충과 연구개발이 필요합니다.

셋째, 안정적인 사업 영위를 위해 채용 및 영업, 홍보 등의 활동이 보강돼야 합니다. 당사는 현재 조직 규모를 키우며 영업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에이트론’의 영업이 본격 이뤄지고 있는 만큼 그에 수반되는 홍보 활동 또한 활발히 전개할 예정입니다.

해외진출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고, 어떤 성과가 있나요?  

에이트테크는 미국 CES, 스페인 SCEWC, 독일 IFA 등 해외서 개최되는 다양한 글로벌 전시에 참여해 해외 바이어 및 VC와 네트워킹을 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해외 시장 진출의 토대를 닦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서도 해외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에이트테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한-UAE 미래협력 파트너십 사절단’ 기업으로 참석해, 아랍에미리트 내 약 20개 고객사와 B2B 1:1 대면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꾸준히 후속 미팅을 진행 중이며 파트너십에 대해서도 논의 중에 있습니다. 

더불어 KDB산업은행 ‘NextRound 실리콘밸리‘ 기업으로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미국 실리콘밸리 내 행사 참석은 물론, 투자 IR 발표 진행을 통해 해외 투자 유치의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당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수의 국내·외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며, 에이트테크는 당사 기술과 비즈니스에 대한 필요성을 해외 VC사에 알리며 공감대를 이끌어 낼 계획입니다.

여기에 더해 에이트테크는 최근 6월 ‘2024년 미국 기술교류단’ 지원사업에 선정돼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현지 우수 기업 및 기관(구글, 애플, IDEO 등)과 기술교류회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에이트테크는 실리콘밸리 산·학·관 연계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선진기술을 교류 및 도입할 수 있도록 기술 역량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번 ‘청년해외진출기지’ 프로그램이 어떤 도움을 주고 있나요?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아태 지역의 해외 진출 기반을 다지는데 이번 프로그램이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개발도상국이지만 기술(AI, 로봇 등) 도입 움직임이 활발한 국가입니다. 또한 개발도상국으로서 다양한 산업들이 자국 내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고, 산업폐기물 선별 시장 진출이 가능한 국가로서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이러한 분석을 위해서는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을 연결해 줄 수 있는 네트워킹이 중요한데요. 엑셀러레이팅 기업인 ‘더인벤션랩’의 네트워킹 역량에 힘입어 보다 수월하게 베트남 현지 상황을 살펴보고 진출 기반을 분석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하노이-호치민 상공회의소에 정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베트남 현지 경제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판로 개척, 투자사 확대, 네트워킹 구축 등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덧붙여 현지 시장 조사를 위해서 필요한 항공, 숙박 등의 여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스타트업 기업으로서 부담이 될 수 있는 비용 부분에서도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