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원스톱 플랫폼 ‘메뉴톡’, 젠엑시스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의 테이블 오더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메뉴톡젠엑시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를 통해 메뉴톡은 사업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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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설립된 메뉴톡은 AI 기술을 활용해 테이블 오더, 결제, 예약, 웨이팅, 서빙 및 요식업 매장의 식자재 관리까지 가능한 원스톱 플랫폼을 제공하는 IT스타트업이다. 특히 통신 환경에 상관없이 시스템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 통신 네트워크가 불안정한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젠엑시스 손미경 대표는 “메뉴톡은 테이블오더 시스템뿐만 아니라 웨이팅, 예약 시스템, 포스(POS) 솔루션 등 무인 주문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스타트업”이라고 평가했다.

메뉴톡은 시장의 선발주자는 아니지만 영업 개시 2년 만에 여러 프랜차이즈 본사를 비롯해 소대형 외식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기술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김성훈 메뉴톡 대표는 “메뉴톡은 자체 개발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POS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POS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기존 요식업 매장에서도 무인 주문 시스템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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