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엔젤스, 싱가포르 ‘런치패드 파일럿 로드쇼 2024’ 참여…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빅뱅엔젤스는 ‘런치패드 파일럿 로드쇼 2024 – 싱가포르’(이하 ‘싱가포르 로드쇼’)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첨부4 Aspire MoU - 와우테일

싱가포르에서 시작된 이번 로드쇼는 미국 보스턴,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카타르까지 이어지는 ‘런치패드 파일럿 로드쇼 2024’의 시작으로, 의료, 보안, 에너지 관리,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회사들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는 싱가포르의 투자기관 ▲파인트리 시큐리티(Pinetree Securities) ▲파쿠하르 벤처캐피탈(Farquhar Venture Capital) ▲래플스 캐피탈(Raffles Capital Ltd)이 빅뱅엔젤스의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제이슨 수(Jason Su, 최고투자책임자, 파쿠하르 벤처캐피탈)는 “싱가포르는 아시아 시장의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허브”라며 “핀테크,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한국 스타트업들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빅뱅엔젤스와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빅뱅엔젤스는 이번 싱가포르 로드쇼 기간 동안 동남아시아 전역을 포괄하는 통합 금융 관리 플랫폼사인 ‘어스파이어(Aspir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협력의 폭을 넓혔다. 어스파이어(Aspire)사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금융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확장과 금융 서비스 혁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가장 큰 애로사항 중인 하나인 불안정한 환율, 환전을 자동화된 비용 관리를 포함한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통해 해결하는 등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시장 진입을 하는데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또한 빅뱅엔젤스는 난양공대(NTU)의 기술 혁신 및 창업 지원 자회사인  엔티유이티브(NTUitive)의 대표 데이비드 토(David Toh)를 만나 각 국의 딥테크 스타트업 생태계를 소개하고 해외실증 협력에 대한 전략적 논의를 이어가며 싱가포르 로드쇼 일정을 마쳤다.  

권혁찬 빅뱅엔젤스 부대표는 “싱가포르의 선진적인 생태계와 한국의 혁신적인 딥테크 스타트업이 만나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며, 이번 로드쇼를 통해 국경을 넘어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강력한 파트너십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과 12월에는 영국, 미국과 중동 지역에서 추가적인 로드쇼 일정이 계획돼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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