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민관협력 IP 전략지원사업, 3.5억원 투자해 30배 투자 성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민관협력 IP전략지원사업’ 주관운영사인 준성특허법률사무소는 제1회 2024 민관협력 IP전략지원사업인 ‘2024 CIPO 프로그램’ 자체성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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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보고회에서 주관운영사인 준성특허법률사무소 이준성 대표 변리사는 ”국민바이오, 웨이센, 백스다임, 비스툴, 싸이드워크 등 5개 스타트업 수혜기업들의 총 투자성과가 103.7억원을 달성하는 등 정부가 스타트업에 3.5억 투자하여 30배 투자성과를 거두었다”고 발표했다.

CIPO 프로그램은 민간과 정부가 손잡고 IP창업기업에 자금과 특허전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모델운영을 통한 IP창업기업의 입체적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민관공동으로 유망 IP창업자를 발굴하고 민간 투자기관이 투자와 함께 창업기업의 CIPO(최고 IP 경영자)로서 IP중심 성장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민간기관은 유망 IP창업기업을 발굴, 민간투자(3.5억원, 기업당 7천만원)지원과 보육, CIPO(최고 IP경영자)로서 IP 총괄 업무를 맡는다. 기업이 IP출원, 도입 등 IP권리를 확보하고, IP제품화 전략수립과 시작품, 인증 등 IP제작검증 등을 도와준다.

이날 자체성과보고회는 수혜기업 5개사 대표와 한국발명진흥회 관계자, 4개 운영사 대표, 외부자문위원인 카이로스벤처스 유영철 대표, 한국벤처투자 용윤중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감독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 사업지원본부장 유태수 이사의 축사와 국민바이오 성문희 대표, 웨이센 김경남 대표, 백스다임 김성재 대표, 비스툴 박준상 상무, 싸이드워크 조슬기 CMO 등 수혜기업 대표들과 관계자들의 회사소개 순서로 시작되었다.

이어 광운대기술지주 한호선 대표, 국민대기술지주 이진구 본부장,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대표 등 운영사 대표들의 소개와 함께 주관운영사인 준성특허법률사무소 이준성 대표변리사의 CIPO 프로그램 자체성과 발표가 이어졌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CIPO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중인 팁스(TIPS)와 차별화된 점이 많다. 팁스와 경쟁이 아닌 시너지 창출에 집중한다면 최강의 IP중심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특히,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실리콘밸리 IR 기회 제공, 에디슨어워드, CES 참가, IR코칭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유니콘기업을 꿈꾸는 스타트업들에게는 또 하나의 큰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주관운영사인 준성특허법률사무소 이준성 대표변리사는 “바이오와 IT 융합분야에 투자와 컨설팅을 입체적으로 집중 지원했다. 최종 선정된 5개사를 IP강소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라며 “2개사 이상 최종 3년내 IPO 상장과 1개사 이상 외국 IP라이센스 비용을 받는 글로벌 IP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켜 10년내 1개사 이상 나스닥 상장추진을 목표로 삼고 있다. 내년도에도 CIPO사업 운영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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