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경, 투자 프로그램 ‘B.Startup PIE’ 개최…2개사에 5억원 투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오는 12월 4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 3층에서 투자 배치 프로그램인 B.Startup PIE 4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Conneting the Dots’라는 아젠다로 지역과 지역의 기업을 이어 스타트업의 혁신을 이끈다는 주제로 개최하며, B.Startup PIE 프로그램에 선정된 전국 각지의 유망 기업들이 이번 데모데이에 참석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이벤터스를 통해 네트워킹 신청자를 모집하며, 총 80명의 한정된 투자사, 스타트업 등을 모집해 진행될 예정이다. 총 12개의 스타트업(▲소프트스퀘어드몰리턴 ▲비니즈 ▲업사이트해양드론기술로커스코리아 ▲아타드 ▲팀리부뜨그리다텍제핏올인원진텍 ▲신렉스)이 피칭에 나선다.

특히 피칭기업 중 2개사(로커스코리아, 팀리부뜨)는 부산창경이 각각 3억원과 2억원, 총 5억 원을 투자했다.

한편 B.Startup PIE 프로그램은 부산창경이 지난 21년도에 런칭한 스타트업 투자연계 지원 사업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투자유치까지 전사적으로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이다. 올해 7월 모집 당시 약 100여 개 사가 지원하는 등 치열한 경쟁 속에 우수 기업이 선정됐다. 

B.Startup PIE 배치 프로그램 선정 기업인 ‘아타드’는 ‘멀티 클라우드 기반 ASI 데이터 에이전트’라는 솔루션으로, 프로그램 참여 후 스마트보안분야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스마트 기업 리더상 국회의원상 등을 수상하며 성장세를 보였고, 국내 다양한 투자사와 투자협의 및 해외 투자사와 높은 금액으로 투자계약 체결을 진행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보이고 있다.

비니즈는 ‘숙박MRO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벨류체인 혁신’ 솔루션으로, 올해 시드 TIPS 최우수 졸업과 Seed Round 투자 유치 후 국내 대형 숙박플랫폼 및 B2B 프랜차이즈 호텔 기업들과 MOU와 서비스 공급계약을 맺으며 빠르고 안정적인 시장진입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스타트업 육성 사업 선정, JB벤처스 주관 IR 경진 대회와 대전관광재단 IR 경진 대회에 수상하며 사업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TIPS에 선정되며 현재 프리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진행 중이다.

부산창경 김용우 센터장은 “지역 굴지의 기업을 발굴해 성장시키기 위해선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B.Startup PIE 4기 DEMODAY 웹포스터 - 와우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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