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맞춤 교육 큐레이션 ‘우따따’, MYSC에서 시드 투자유치


유아 맞춤 큐레이션 플랫폼 ‘우따따(Woodadadda)’ 를 제공하는 딱따구리는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wooddadda image - 와우테일

우따따는 성평등 그림책을 추천하는 북클럽을 운영하던 중 유아 교육 제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양육자의 고충을 파악하며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 키즈시장은 2027년 약 58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유아 교육 제품에 특화된 버티컬 플랫폼이 없어 다양한 제품 중 양질의 제품을 선정하는 일 역시 양육자의 어려움 중 하나다.

우따따는 북클럽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성과 편리함을 동시에 만족시킨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해 양육자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있다. 

유아 교육 전문가가 우리 아이 맞춤으로 선별한 큐레이션을 제공하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교육용 가이드를 함께 제공하여 제품 검색·추천·구매·활용까지 우따따 플랫폼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딱따구리의 유지은 대표는 “앞으로 우따따가 유아 교육 제품 구매 시 가장 먼저 떠올리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며, “양육자의 다양한 고민을 맞춤형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육아 제품 큐레이션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번 투자가 큰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투자 심사를 진행한 MYSC 해민영 CAO는“우따따는 유아에게 건강한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생산·소비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임팩트를 창출하는 팀이다.”라며“특히 밀레니얼 세대 양육자의 관점 있는 육아를 돕고 유아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향후 딱따구리는 유아 교육 제품의 비정형 데이터 수집·분석·분류를 통해 유아의 개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 제품 추천 알고리즘 및 솔루션 개발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2분기 내 큐레이션 제품 판매를 확장하여, 추천받은 유아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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