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뉴럴렌더링 ‘미타운’, 팁스 선정


하이퍼리얼리스틱 뉴럴렌더링 AI 스타트업 미타운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METOWN - 와우테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민간에서 발굴하고 정부와 협력하여 육성하는 제도이다. 민간 투자사가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구개발(R&D)자금을 지원하는 형태로, 민간의 초기 투자에 이어 정부가 후속 지원을 제공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2년간 최대 5억 원의 연구개발자금과 2억 원의 창업 사업화 및 마케팅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미타운은 씨엔티테크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어, 향후 2년간 최대 7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및 사업화와 마케팅 자금을 지원받는다.

미타운의 차세대 뉴럴렌더링 기술 기반 온라인 인터랙티브 3D 뷰어 제작 서비스 ‘EVOVA 3D 쇼룸’은 기존의 솔루션 대비 더 높은 품질을 제공하면서도 작업의 자동화를 통해 제작 단가와 소요 시간을 크게 줄여준다. 팁스 기간 동안 미타운은 3D 뉴럴 렌더링 기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편의성/효율성/활용성을 위한 기술들을 개발할 계획이다.

전상빈 미타운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은 감사하게도 미타운의 3차원 AI 기술 개발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현재는 온라인에서 재질 재현율이 제일 중요한 패션 카테고리에 집중하고 있지만 더나아가 가구,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이커머스 카테고리에서 3D 디지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미타운는 이외에도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2024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선정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5 혁신상과 가상현실 분야 빅테크 기업인 Meta에서 스폰하는 개발자 경진대회 창업트랙 1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11월 조이시티-씨엔티테크 제1호 투자조합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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