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건강 플랫폼 ‘콰블’ 운영사 뮤즈라이브, DHP로부터 투자 유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맞춤형 마음 운동 솔루션 ‘콰블(Quabble)’을 제공하는 뮤즈라이브(미국 법인명 museLIVE Inc)가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이하 DHP)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muselive logo - 와우테일
Quabble 2 - 와우테일

뮤즈라이브는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미국 스타트업으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정신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정신 건강 악화 사례가 급증하면서 예방 및 관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약 2억 8천만 명이 우울증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인구의 약 3.8%에 해당한다. 하지만 이들 중 30% 미만만 전문가의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당수는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콰블(Quabble)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정신 건강 관리 모바일 플랫폼으로 ‘정신 건강 헬스클럽’ 개념을 도입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정신 건강 관리 솔루션이 치료 중심이었다면, 콰블은 불안, 우울, 자기 의심 등 감정을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정신 건강 문제를 예방하는 것이 목표다.

기사 공유하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