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MYSC, ‘K-Camp 제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3월26일)


한국예탁결제원과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가 제주 지역 창업 기업 대상으로 ‘2025년 K-Camp 제주 제4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K-Camp 제주는 제주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지역·산업의 혁신을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된 제주 지역 혁신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MYSC는 사회혁신 액셀러레이팅·임팩트투자·컨설팅 기관이자 TIPS 및 LIPS 운영사로 스타트업 육성 및 자금조달을 지원한다. 지난 2019년부터 제주에서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며 제주소재 27개 기업에 누적 77.5억 원 투자를 진행해왔다.

지원 자격은 제주도 내 본사가 소재하는 법인으로 업력 6년 미만 기업이어야 하며(예비창업자 제외) 신청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진행되며, 스타트업 필수 역량 강화 교육, 기업 진단에 기반한 MYSC 전담 및 분야별 특화 멘토링, 네트워킹 지원, 데모데이 진출 기회 등을 제공한다. 또한 우수기업에는 1억 원 이상의 직접 투자 및 후속 투자를 연계한다.

K-Camp 제주는 지난 3기까지 운영을 통해 총 26개 기업의 제주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였으며, 156억 원의 직접·후속 투자 유치, 252억 원의 매출 증대, 69건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지난 K-Camp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제주 시트러스를 테마로 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귤메달’, 숙박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다이브인그룹’, 반려동물 헬스케어 서비스 ‘피터페터’, 친환경 침구재생을 실천하는 ‘제클린’ 등이 MYSC 직접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강신일 MYSC 제주 대표는 “K-Camp 제주는 지난 3년간 지역 혁신 스타트업들과 동반 성장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해왔다”면서 “올해도 차별화 된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제주의 스타트업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첨부 K Camp 제주 4기 포스터 최종 - 와우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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