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딩, 리스·렌트 승계 안심거래 서비스 출시


자동차 리스·렌트 승계 플랫폼 카딩은 직거래 기반 비대면 ‘안심거래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통해 리스·렌트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량을 승계할 수 있도록 디지털 환경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carding - 와우테일

승계는 기존에 이용하던 리스, 렌트 차량을 제3자에게 양도, 양수하는 거래로 판매자는 높은 중도해지 위약금 손실을 줄일 수 있고 승계 구매자는 보증기간이 남은 신차급 차량을 판매자에게 승계 지원금까지 받고 인수할 수 있는 거래 방식이다.

하지만 기존 승계 직거래는 차량 상태 검수 및 가치 평가, 복잡한 계약 과정, 비용 정산의 불안함으로 인해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다. 이에 카딩은 승계 신청부터 계약 검증, 구매자 심사지원, 차량 방문 진단평가, 에스크로, 계약 지원, 탁송 서비스까지 모든 과정을 앱 내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안심거래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승계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원천 차단하고, 기존 중고차 시장 대비 더욱 투명하고 안전한 차량 거래 방식을 구축했다.

이에따라 소비자는 계약 기간에 얽매이지 않고, 보다 자유롭게 차량을 사고팔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승계 거래 방식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카딩이 특허 등록한 ‘역 에스크로 시스템’을 통해 판매자가 미리 승계 지원금을 예치하도록 함으로써 구매자는 보다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안전한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히 승계 거래의 안전성을 높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리스, 렌트 이용 고객의 사후관리가 가능한 내 차관리 서비스까지 확장됐다. 리스, 렌트 차량을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 서비스를 통해 차량 정보, 계약 관리, 중고 시세, 납부 일정까지 통합 관리받을 수 있으며, 차량을 처분해야 할 때는 ‘원클릭 승계 등록’ 연동으로 빠르게 차량 처분이 가능한 사후관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존 영업사원과 에이전시들은 신차 계약 시 단순 가격 비교에만 집중하는 구조로 차량 인도 이후의 사후관리는 전무한 게 현실이다. 최근 경기 불황으로 차량을 처분하려는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중도 해지 시 발생하는 높은 위약금 부담으로 인해 이용을 지속하기도, 처분하기도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승계 시에도 이용료가 비싼 차량은 구매자가 인수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높은 승계 지원금을 제공해야 하며, 복잡한 승계 절차까지 더해져 처분이 더욱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카딩은 내 차관리 서비스와 승계 거래를 연계한 차별화된 신차 견적 서비스를 도입하였다. 카딩을 이용하면 신차 계약 시에는 기존 유통구조의 거품을 제거한 보다 합리적인 견적을 제공하며 차량 이용 중에는 내 차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고 중도 처분 시에는 해지 위약금 부담 없이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차량 거래가 가능한 원클릭 승계 등록과 비대면 안심거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카딩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차 견적, 내 차관리, 승계 거래를 모두 연결하는 리스·렌트 생애 주기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기존 이용 고객도 내 차관리 기능을 활용해 차량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향후 차량 처분 시 카딩의 승계 거래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처분 가능하다. 

강지훈 카딩 대표는 “승계 거래 시장이 성장하면서, 리스·렌트 이용자들의 차량 관리와 처분 과정도 더욱 체계적이고 편리한 방식으로 변화해야 한다”라며, “카딩이 리스·렌트 이용자의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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