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 ‘스텔스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5월15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는 직장인 예비창업자를 위한 ‘제8회 스텔스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를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

primer - 와우테일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으나 직장 생활과 병행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실행력을 점검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설계됐다.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프라이머 파트너들과의 1:1 오프라인 멘토링 기회가 제공된다. 멘토링은 서울(강남)에서 진행되며 일정은 참가자와 협의하여 조율된다.

멘토로 참여하는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는 데이콤 재직 당시 축적한 기술과 시장에 대한 통찰을 기반으로 이니시스, 이니텍, 프라이머 등의 회사를 창업해 온 인물이다. 기술만으로는 사업이 되지 않고, 현장에 대한 이해 없이 시장도 만들 수 없다는 교훈을 창업자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단순한 동기부여보다는 현실에 기반한 냉철한 질문과 실행을 끌어내는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태준 파트너는 당근(당근마켓)에서 다양한 프로젝트의 기획과 실행을 담당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조직 내에서 신사업을 구상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회사 내부의 리소스를 활용하면서도 독립적인 판단과 실행이 필요한 환경에서 일했던 노 파트너는 직장과 창업 사이의 경계를 오가야 하는 예비창업자의 상황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으며 구체적인 창업 아이디어나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기술적 또는 기획적 역량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다. 별도의 아이템이 없더라도 창업에 대한 명확한 의지와 준비된 실행 환경을 갖춘 경우에도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개별 멘토링과 실전 중심의 피드백이 제공되며 창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경우 프라이머의 배치 프로그램에 우선 검토 기회가 주어진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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