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스마트해양 및 핀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및 성장을 지원하는 ‘2025 BOUNCE 스마트해양·핀테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참가기업을 오는 5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부산창경의 특화 분야인 ‘스마트해양(해양산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융합 산업)’과 ‘핀테크(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혁신 산업)’ 분야 초기(시드~프리 시리즈 A 투자단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과 투자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스마트해양 또는 핀테크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전국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6월 중 협약 체결 후 ▲최대 2백만원 창업활동비 ▲수요 맞춤형 투자역량강화 ▲산업현장 탐방(인사이트 트립)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센터 내·외부 지원사업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수요 맞춤형 투자역량강화는 선정기업 별 투자 유치에 필요한 직접적인 수요를 반영해 지원 항목을 유기적으로 구성해 제공하므로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산업현장 탐방(인사이트 트립)을 통해서는 유관기관 및 기업 등 산업현장 방문과 전문가 미팅을 통해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편, 이반 프로그램은 ‘Pre-BOUNCE 플랫폼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Pre-BOUNCE 플랫폼은 일반적으로 모집기간을 정해 두고 스타트업을 모집하는 기존의 사업들과 달리,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상시 모집하는 플랫폼이다. 부산창경은 지난해부터 이 플랫폼을 통해 상시 멘토링, 월간 프로그램,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스타트업을 상시 지원하고 있다.

부산창경 장한이 PM은 “스마트해양과 핀테크는 부산이 집중 육성하는 미래 전략 산업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투자 역량과 성장을 전폭 지원할 예정”이라며, “관심 있는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