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 팁스 운영 11년간 누적 투자금 803억원 집행


퓨처플레이가 민간주도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의 운영사로 11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futureplay - 와우테일

퓨처플레이는 2014년 팁스 2기 운영사로 선정 후 총 5회(3년+3년+3년+2년+2년) 연장 기간 동안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한 누적 투자금 803억원(초기 투자금 367억원, 후속 투자금 436억원)을 집행했다.

퓨처플레이는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 듀얼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정부 지원과 민간 투자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체계적인 투자 로드맵을 갖췄다. 기술창업학 박사 전공자 박솔잎 수석매니저를 중심으로 실전 중심의 창업 지원 전략을 설계해 창업 초기부터 스케일업까지 전 주기를 밀착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퓨처플레이의 포트폴리오 기업 중 노을과 에스오에스랩, 이노스페이스 등은 기업공개(IPO)에 성공했다. 또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와 맨드언맨드는 각각 제넥신, 마음AI에 인수합병(M&A)됐다.

권오형 퓨처플레이 대표는 “스타트업 생태계가 글로벌로 확장되고 있는 만큼, 팁스 역시 해외 진출과의 연결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강남권 내 신규 보육공간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창업가의 실질적 스케일업과 시장 진입을 위한 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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