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혁신센터, 스타트업 5개사에 총 2.3억원 투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강원혁신센터)가 올해 상반기에 유망 스타트업 5개사(파로텍, 어나더닥터, 더바이오,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 사운드엣)와 투자계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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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은 강원혁신센터가 운용 중인 ‘강원혁신창업1호’ 투자조합과 ‘강원청년창업펀드1호’ 2개의 투자조합을 통해 총 2억 3천만원 규모로 이루어졌다.

투자기업은 강원혁신센터가 운영 중인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BuS(Build up Strategy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유망 스타트업으로, 강원 지역 소재이거나 강원 지역으로 이전해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기업 5개사는 ▲내연기관 기반 상용차를 수소차량으로의 개조 플랫폼 개발 및 양산기업 ‘파로텍’ ▲AI기술과 치아 컬러 추출 엔진을 기반으로 치과와 기공소를 잇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T-GRID 개발기업 ‘어나더닥터’ ▲휴먼센트릭 LED 조명제조기업 ‘더바이오’ ▲SaaS 기반 캠핑장 개발 및 운영 통합관리 솔루션기업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 ▲음반기획지원 데이터 제공서비스, PLAYCOUNT 개발 기업 ‘사운드엣’이다.

특히 이번 투자기업은 강원자치도 전략산업분야인 바이오·헬스, 미래차/수소, 스마트관광, ICT융복합 분야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향후 강원자치도 전략산업 육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강원혁신센터는 창업-BuS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초기에 빠른 투자가 가능한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도내 초기투자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투자로 유망 창업기업이 지역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강원자치도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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