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기업 생산관리 ‘마이링크’, 신보 ‘퍼스트펭귄’ 선정


제조기업의 생산관리 최적화 솔루션 전문기업 마이링크가 신용보증기금의 대표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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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펭귄 프로그램은 혁신성과 시장성, 실행력을 갖춘 유망 창업기업에게 최대 30억 원 규모의 보증과 전방위 지원을 제공하는 신용보증기금의 최고 등급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은 ▲제조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 ▲납품 기반 실적을 통한 시장 검증, ▲플랫폼 완성도와 고객 전환 전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박상일 대표를 비롯한 창업 임원진의 풍부한 제조 플랫폼 구축 경험이 강점으로 꼽힌다. LinkBiz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업무 효율성과 운영 투명성을 향상시키며 제조 현장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마이링크는 현재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으로, Smart Factory 포털 SaaS 플랫폼을 제작하고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마이링크는 수주형 제조기업의 복잡한 생산·협업·품질·자재 관리를 통합 지원하는 제조 특화 SaaS 플랫폼 ‘LinkBiz’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규모의 제조기업에 맞는 맞춤형 통합 업무 운영 체계를 구축해 왔다. 국내 제조기업 대상 다수의 구축형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부터는 SaaS 기반 구독형 서비스로 전환을 본격 추진 중이다. 현재 MVP 버전은 80개 이상의 중소 제조사로부터 사용 검증을 완료했다.

박상일 마이링크 대표는 “퍼스트펭귄 선정을 통해 기술 고도화와 시장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제조기업의 실질적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국내외 제조 현장에 기여하는 실용적 DX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마이링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SaaS 기반 제조 플랫폼의 유료 전환과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판교 창업존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에 힘입어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기술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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