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AI ‘패스커’, 나스닥 상장기업 ‘글로벌-e’와 손잡고 해외 시장 공략 


패션 AI 서비스 ‘패스커(FASSKER)’를 운영하는 에프앤에스홀딩스가 세계적인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 ‘글로벌-e(Global-e)‘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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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에스홀딩스(FNS Holdings)는 이번 제휴를 통해 자사의 핵심 서비스인 패스커의 사업 영역을 이커머스까지 확장한다. 이는 패스커가 기존에 제공하던 AI 기반의 콘텐츠 및 서비스 제공을 넘어, 글로벌 이커머스 솔루션 도입을 지원하며 브랜드의 해외 매출 확대를 돕는 ‘성장 파트너’로 진화한다는 의미다.

패스커는 이미 루이뷔통, 디올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뿐만 아니라 한섬, 삼성물산, 코오롱과 같은 국내 대표 패션 기업들과의 성공적인 협업을 통해 기술력과 시장 전문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맺은 글로벌-e(Global-e)는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으로, 마크제이콥스(Marc Jacobs), 아디다스(adidas), 랄프로렌(Ralph Lauren), 휴고보스(Hugo Boss), 등 아이코닉 브랜드를 포함해 아시아태평양, 유럽•중동•아프리카, 북미 지역의 약 1,400여 개 글로벌 브랜드 및 리테일러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최현석 에프앤에스홀딩스(FNS Holdings) 대표는 “지금까지 AI 기술로 브랜드의 ‘성장 잠재력’을 진단에 집중해왔다면, 앞으로는 글로벌-e(Global-e)와 함께 ‘성장의 길’을 직접 열어주는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패스커에게 이커머스 비즈니스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며, 국내 유망 브랜드에게는 가장 확실한 글로벌 성공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e 코리아(Global-e Korea) 지사장 란 알모그(Ran Almog)는 “패션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보유한 패스커는 한국 브랜드들이 전 세계에서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가속화하는 것을 돕는 우리의 목표를 실현할 가치있는 파트너라며, 패스커의 검증된 AI 기술력과 폭넓은 브랜드 파트너십 경험, 그리고 글로벌-e(Global-e)의 강력한 플랫폼이 결합해 더 많은 K-패션 브랜드가 글로벌 온라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입지를 넓혀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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