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올 상반기 22건으로 스타트업 투자 1위…민간 투자사는 한투파


한국산업은행이 2025년 상반기에 가장 활발한 투자 활동을 보인 투자사로 꼽혔다. 더브이씨가 15일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한국 비상장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대상으로 투자를 집행한 이력이 확인되는 투자사는 총 451개(개인투자자 및 비공개 기관 투자자 제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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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과반 이상인 258개 투자사는 상반기 동안 한 건의 투자만을 집행했으며, 82%에 해당하는 369개 투자사는 상반기 3건 이하의 투자를 집행했다. 반면 5건 이상의 투자를 집행한 투자사는 50개, 이 중 10건 이상의 투자를 집행한 투자사는 13개사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투자를 집행한 곳은 한국산업은행으로 총 22건의 투자를 진행했다. 총 652.5억원의 투자를 집행, 투자 건수와 투자금액 모두 1위를 기록했다. 민간 투자사 중에서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19건을 집행해 가장 많은 투자 건수를 기록했다. 총 투자 금액은 499.6억원이다. 

투자사 유형 별로는 전체 451개 투자사 중 벤처캐피탈 및 기업벤처캐피탈이 244개로 가장 많았으며 61개사가 투자를 집행한 해외 투자사 중에는 스트롱벤처스가 11건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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