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개발사 후야호 ‘탕후루의 달인’, 日 앱스토어 1위 


인디 게임 개발사 후야호(Whoyaho)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탕후루의 달인’이 8월 첫째주 주말 일본 앱스토어 인기 무료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Whoyaho - 와우테일

‘탕후루의 달인’은 유저가 직접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방 콘텐츠를 즐기는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 이후 탕후루 먹방, 편의점 먹방, 배달 음식 먹방, 온천 먹방, 급식 먹방 등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10대 유저층의 지속적인 인기를 얻어왔다.

이번 파르페 콘텐츠는 무더운 여름에 딱 맞는 시원하고 귀여운 디저트 테마로, 유저가 직접 다양한 과일과 아이스크림, 토핑을 선택해 ‘나만의 파르페’를 층층이 쌓아 꾸미는 커스터마이징 경험을 제공한다. 토핑 종류가 다양하고, 아이스크림마다 질감과 먹는 소리가 다르기 때문에 재료 조합에 따라 완전히 다른 먹방 ASMR 연출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틱톡, 유튜브 쇼츠 등 숏폼 영상 콘텐츠로 유저들의 자발적 콘텐츠 생성과 공유가 이어지는 중이며 탕후루의 달인 공식 유튜브 채널도 490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글로벌 팬덤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성과는 글로벌 대형 게임사가 아닌 한국의 소규모 스타트업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가진다. ‘탕후루의 달인’은 한국에서 기획되고 개발된 오리지널 IP로, 전 세계 10대 유저들의 취향과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며 게임 분야의 새로운 K-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민영 후야호 대표는 “앞으로도 유저가 직접 만들고 즐기는 창의적인 먹방을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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