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투게더] 소프티오닉스, “표면전하감지 기반 비접촉 센서 기술로 공간컴퓨팅 시장 선도기업 될 것”


  • 현재 투자유치 단계 : 프리시리즈A
  • 투자유치 목표 금액 : 15억원
  • 투자유치 희망 시기 : 2026년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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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비전프로(Apple Vision Pro)의 구성 사양을 보여주는 웹페이지에 가보면 ‘고해상도 메인 카메라, 월드 페이싱 추적 카메라, 눈 추적 카메라, TrueDepth 카메라, LiDAR 스캐너’ 등 사람의 눈과 손의 움직임을 추적하기 위한 많은 수의 센서 사양이 나와 있다. 애플은 이러한 여러 개의 센서를 통해 비접촉으로 제스처를 감지하여 새로운 시대의 공간컴퓨팅을 구현하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하여 비접촉 공간컴퓨팅을 구현한다고 해도 과연 실용성이 얼마나 있을까. 제품 자체의 무게도 무게지만 이들 다수의 센서를 구동하기 위해 배터리를 계속 충전해야 한다. 카메라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가격도 거의 수백만 원에 이를 정도로 비싸다. 공간컴퓨팅 시대가 오래 전부터 예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잘 도래하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비접촉 센서기술을 경제적으로 구현하기 어렵다는데 있다. 

이 문제를 오래 전에 인식하고 Vision 기반의 센서가 아닌 ‘정전기(표면전하)’ 기반의 센서를 만드는 스타트업이 있다. 오늘 소개하는 기업 ‘소프티오닉스(Softionics)’가 그 주인공이다.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박사 출신의 임성수 대표가 2023년 11월에 창업했는데, 마찬가지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선정윤 교수가 CTO를 맡고 있다. 

소프티오닉스의 핵심 제품인 PercepXR®은 ‘표면전하감지기술(SCDAR, Surface Charge Detecting and Ranging)’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라이다(LIDAR, Light Detecting and Ranging) 또는 레이다(RADAR, Radio Detecting and Ranging)와 비교해보면 그 의미를 잘 알 수 있다. 

PercepXR®은 사람의 손이나 사물의 표면에 존재하는 표면전하가 발생시키는 전기장의 미세한 변화를 감지하는 필름 형태의 센서이다. 즉, 손을 좌우로 이동하거나 앞뒤로 뻗고 당길 때 발생하는 전기장 변화를 인식하는 필름인데 이는 기존 카메라나 LIDAR 센서 기반의 제품보다 훨씬 큰 이점을 제공한다. 즉, 제품의 무게가 훨씬 가벼워지고 대용량의 배터리가 필요없어진다. 아울러 카메라나 LIDAR를 쓰지 않으니 가격 또한 훨씬 저렴해진다. 임성수 대표에 따르면 “애플 비전프로와 비교했을 때 입력 센서부의 무게는 80% 가벼워지고, 배터리 사용시간은 480% 늘어난다. 제품 원가 역시 75%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또한 Vision independent한 특성으로 사용자의 Privacy가 보호 가능하다. PercepXR®은 빛 투과가 가능한 필름 형태의 센서인데, 이는 안경을 비롯한 대부분의 디스플레이 장치에 부착할 수 있고, 곡면 형태로도 부착할 수 있어 다양한 모듈로 확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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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혁신적 기술은 어떻게 개발되었을까. 앞서 지난 2021년, 선정윤 교수를 비롯한 서울대 연구팀은 상어나 가오리 같은 연골어류들이 먹이를 탐지할 때, 자신의 세포 표면에 있는 ‘전기장수용체(electro-receptors)’를 이용하여 먹이의 움직임에 따른 전기장 변화를 감지한다는 사실에 착안, 이를 이용해 ‘표면전하감지기술(SCDAR)’ 기반의 센서를 개발한 논문을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어드밴스(ScienceAdvances)’에 발표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성과를 계속 발전시켜 소프티오닉스의 창업에 이르게 된 것이다. 

현재 PercepXR®은 개발의 초기 단계에 있다. 그러나, 이미 안경 크기의 디스플레이에 4-array의 센서를 부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소형화에 이르렀으며 이를 더욱 정밀하게 집적하여 16-array로 늘리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빛 투과성 역시 85% 수준에 이르러 제품의 상용화에 한발한발 다가서고 있다. 임성수 대표는 “가전제품 모션센서를 시작으로 가상현실게임 모션센서, 그리고 공간컴퓨팅 전체의 모션센서 시장으로 PercepXR®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원대한 비전을 밝혔다.  

‘표면전하감지기술’이라는 탁월한 기술력, 그리고 공간컴퓨팅이라는 방대한 시장 진출에 대한 잠재력을 인정받아 소프티오닉스는 서울대기술지주와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으며, 내년 상반기에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를 준비 중이다.  

애플 비전프로, 구글 글래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한계에 봉착한 그 지점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어내려고 하는 소프티오닉스의 기술력을 만나고 싶은 투자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내에 위치한 그들의 연구실과 사무실에 방문해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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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티오닉스가 해결하려는 문제점이 무엇입니까? 

소프티오닉스가 주목한 문제는 공간 컴퓨팅 시대를 맞이하여, 확장 현실(Extended Reality, XR) 속 디지털 세상과 물리 세계 사이에서 제공되는 디지털 정보에 대한 사용자의 상호 작용(Response)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디지털 시대는 컴퓨팅 기술에 의해 급속도로 발전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데스크탑, 키보드와 마우스 기반 상호작용을 하는 개인 컴퓨팅 시대(Personal Computing Era)를 거쳐, 현재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 터치스크린 중심 인터페이스 기반 모바일 컴퓨팅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가올 공간 컴퓨팅 시대에는 HMD(Head Mounted DIsplay), 스마트글래스(Smart Glasses) 장치를 기반으로 핸즈 프리(hands-free) 모션 제스처를 통한 상호작용이 이루어질 것임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제품은 Hand Controller, Wearables를 요구하고 있으며, 소수의 제품만이 Vision system에 기반하여 제스처 트래킹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Vision-based system은 Camera+LIDAR+IR 등 다수 센서의 혼합 구동을 필요로 합니다. 즉, 센서들(HW)을 기반으로 하여 ‘ML기반 제스처 인식’(SW)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품의 무게와 부피가 늘어나고, 제한된 배터리와 높은 에너지 소모로 사용 시간이 짧아지며, 비싼 가격으로 이어져 대중화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따라서, XR 제품들은 가볍고, 높은 에너지 효율을 가지며, 대중화가 가능한 비용으로 구매 가능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한 포인트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합니까? 

소프티오닉스는 Vision system에 기반하여 센서가 없이도 제스처 감지가 가능한 입력 장치 모듈, PercepXR®을 개발하는 딥테크 스타트업입니다. 실생활에서 사물에 존재하는 정전기를  비접촉으로 감지하는 ‘표면전하 검출 및 거리측정 기술’(Surface Charge Detecting and Ranging, SCDAR)을 기반으로 정전기 신호를 원거리에서 감지할 수 있는 회로와 신호 처리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손 또는 손가락을 움직이면, 손 표면에 존재하는 아주 미세한 전하에 의해 정전기적 변화가 일어납니다. 소프티오닉스는 이 신호를 고속샘플링/고분해능/잡음제어 회로를 통해 데이터로 추출해 의미 있는 패턴으로 변환하고 이를 제스처로 해석/정의 합니다. 

소프티오닉스의 핵심 기술인 SCDAR은 상어, 가오리 등 elasmobranch 어류의 먹이 감지 방식인 Electro-reception 방식에서 착안하여 모방한 것으로, camera나 LIDAR 등의 센서에 의존하지 않고, 사물에서 발산하는 정전기 신호를 직접적으로 감지하는 Passive sensing 방식을 활용합니다. 

아직은 초기 기술이지만 위 기술을 활용하여, 공간 컴퓨팅 시장에 최적화된 초경량, 저전력의 제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전하를 이용한 비가시성 감지를 함으로써 사생활을 보호하고, 연속적 감지가 가능한 입력 장치 ‘HW+SW 통합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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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대비 우리의 경쟁력과 기술적인 장점이 무엇입니까? 

소프티오닉스의 핵심 경쟁력은 세 가지 기술적 차별성에 있습니다.

첫째로, 비접촉 기반 고분해능 표면전하 감지 기술입니다. 기존의 정전기 현상은 일상에서 사물에 접촉을 하였을 때 누적 전하의 방출 현상을 통해 손에 짜릿한 느낌을 통해 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정전기를 유발하는 소량의 표면전하가 방출하는 미세한 전기장 신호를 여타의 노이즈 속에서도 구분해서 검출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기존 광학 가시성 신호를 활용하여 제스처를 감지하는 Vision AI 기반 기술과는 달리, Vision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의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투명하고 유연한 초박형 필름 센서 구조입니다. 기존의 광학 기반 센서들은 불투명하고 부피가 크기 때문에, 제품의 베젤 부분에 활용할 수 없었던 반면에, PercepXR®은 100μm두께 이하의 센서 시트로서 다양한 디스플레이 등의 제품 표면에 부착할 수 있으며, 곡면 구현도 가능합니다. 이외에 로봇, 차량 내 HUD & HMI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셋째로, 패터닝 센서 구조를 통한 전하 패턴 해석 알고리즘입니다. 투명 전극 센서를 통해 수집한 사물 및 손 전하는 매우 다양한 노이즈와 주변 환경 간섭을 동반합니다. 이를 처리하기 위해, 하드웨어 회로 개선과 함께, 해석 알고리즘의 고도화 및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반 필터링 과정을 통해 Ambient 환경에 적응 가능하게 하여, 개인 맞춤형 인터렉션이 가능하게 고도화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아직 기술의 초기 단계이며, 개발 및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고, 이와 관련된 기술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지속 출원 중에 있어, 기술 특화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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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티오닉스가 제공하는 제품/서비스는 무엇이고, 현재 상태는? 

소프티오닉스가 제공하고자 하는 크게 두 제품으로, ‘공간컴퓨팅 시장을 위한 제스처 입력 장치 모듈, PercepXR®’이며, 차후 센서 기능의 확장을 통해 개발하려는 ‘XR 공간 정보 해석용 매핑 장치, PercepXR® Pro’ 입니다.

공간컴퓨팅용 제스처 입력장치 PercepXR® 모듈은 전하 감지용 센서 어레이가 패터닝되어 있는 투명 필름, 신호 처리 회로, 실시간 전하 해석 소프트웨어로 구성돼 있습니다. 

현재는 투명 전극 내 4-array pattern 센서 필름을 기반으로 회로와 구동 소프트웨어가 갖춰진 프로토타입을 제작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동서남북 네 방향으로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으며, 비접촉 공간 터치 기능을 구현하였습니다. 또한 회로를 개선하여 소형화 중에 있으며, 센서부의 패터닝 개수를 16-array로 늘려 더욱 다양한 방향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게 개발 중입니다. 

2025년 4분기 Module 형태로 시제품을 만들어 ‘패드 형태 및 Glasses 형태의 입력장치’ 시제품을 출시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향후 B2B PoC 기회를 마련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추후 단위 면적당 array의 개수를 늘림으로써 사물/손의 Real-time Tracking을 구현할 예정이며, 사물/손의 Shaping/Morphing을 구분하고 손가락 간의 구분을 통해 ‘화면 확대/축소’ 등 실시간 Dynamic gesture를 구현하고자 합니다. 

제품 성능의 확장을 통해 감지거리, 감도, 대형화 및 센서 밀도 등을 조절하여 사물의 움직임 뿐만 XR 공간 정보를 전하 데이터로 해석할 수 있는 Mapping 장치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화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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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 시장 크기와 핵심 타깃 고객은 누구입니까? 

소프티오닉스의 타깃 시장은 공간 컴퓨팅, 가전, 게임, 미디어&엔터, 모빌리티, 로보틱스 등에 필요한 ‘제스처 감지/동작 감지 센서’ 시장으로, 제스처 감지 센서 시장의 경우, 2024년 32조 원에서 2028년 143조 원으로 연평균 33.5%의 가파른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외 가전, 게임, 모빌리티, 로봇 등의 비접촉 센서 시장의 규모 또한 매우 크며,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프티오닉스의 핵심 제품은 해당 시장에 필수적인 비접촉 센서 모듈 부품이기 때문에 범용 시장에서 세일즈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공간 컴퓨팅 시장에 한하여 핵심 고객은 주로 디스플레이 위주로 End-Product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들뿐만 아니라, 기존 복합 센서 시스템을 활용 중인 기업들입니다. 

소프티오닉스의 핵심 제품인 PercepXR®을 통해, 현재 판매 중인 XR product의 기능적 신규 부여/개선을 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제품의 가치가 더해져 최종 사용자가 디지털 시대 XR 인터페이스로 삶을 확장하고, 편리성을 늘릴 수 있습니다. 

또한 모빌리티 시장에서도 자율 주행 도입에 발맞추어 디지털 정보를 제어하여 공간 활용을 재정의하고 패러다임 전환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투명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내부 인테리어의 전면 디스플레이화 및 고정된 Seat position에서 디지털 정보를 제어하고자 하는 센서 시장으로 연결 될 수 있습니다. 2023년 94억 원에서 2027년 126억 원 규모로 HUD 시장이 성장 중에 있으며, 소프티오닉스의 제품을 통해 차량 내에서 더욱 편리한 정보 탐색과 오락 레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외 PercepXR®은 모듈형 센서 제품이기 때문에,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하도록 형태 뿐만 아니라 타겟 소프트웨어를 조정할 수 있어 폭넓은 시장에서 세일즈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프티오닉스의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입니까? 

소프티오닉스는 PercepXR®을 통해 B2B 세일즈 및 라이센싱을 통해 수익을 발생시키는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End-Product를 생산하여 판매하는 다양한 공간컴퓨팅, 가전, 모빌리티 업체들에게 센서 모듈(HW) 및 펌웨어(SW)를 판매하여 활용할 수 있게끔 하고자 합니다. 

향후 시장에서 세일즈가 늘어나 공급을 맞추지 못하는 경우 Microchips, STM, Infineon와 같은 Semi-chips 혹은 센서를 판매하는 업체들에게 생산 및 총판 라이선싱을 통해 매출을 발생시키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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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소프티오닉스 팀의 성과는 무엇입니까? 

소프티오닉스는 2023년 4월 서울대학교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혁신창업실험실로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하였고, 2023년 7월 예비창업단계에서 2023 COMEUP STARS 아카데미 리그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11월에 주식회사 소프티오닉스 법인을 설립하였습니다.

2024년 4월 실험실특화형 창업중심대학 과제 협약 체결을 하여 2억 원이라는 가장 큰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7월에는 제14기 KIBO 벤처캠프 우수기업으로 수료하였고, 9월 서울대학교 해동주니어스타트업 5기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11월 산업은행 주최 창업경진대회인 2024 KDB STARTUP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12월에는 LG SUPERSTART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인큐베이팅 기업으로 선정되었고, LG사이언스파크와 MOU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서울대기술지주(STH)를 통해 시드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신용보증기금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장려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25년 2월 벤처기업 인증 및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신설하여 R&D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었으며, 3월에는 2025 SNUBIZ 스타트업컨벤션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6월에는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KIAC)를 통해 추가 시드  투자를 유치하여 시드 스테이지 클로징을 하였습니다. 현재 Deep-Tech TIPS 지원사업을 준비 중에 있으며, 기술력을 인정받고자 합니다. 지속적으로 핵심 기술 고도화 및 제품 개발에 필요 인력을 충원하고 있으며, 리소스 기반 시스템을 다져 더 큰 성장을 위한 도약을 준비 중이기에 2025년 하반기가 기대됩니다.

소프티오닉스 팀의 경쟁력은? 

소프티오닉스는 핵심 기술인 정전기와 관련된 연구를 진행해온 임성수 대표/Ph.D.와 핵심 기술 개발 리드를 해주고 계신 선정윤 CTO/교수 및 서울과학고 출신의 핵심 인재(아날로그 신호 처리 알고리즘 및 HW 회로 설계 개발 인력, SW 백엔드 개발 인력)로 똘똘뭉친 멋진 팀입니다.  

더불어 영재고/과학고 출신의 서울대 엔지니어들 및 HW 제작 및 회로 개발에 다년의 경험을 가진 핵심 인재들로 팀원들이 구성되고 있으며, 회사의 비전과 사업 방향성에 매료된 새로운 풀의 인력들이 뭉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인턴 채용 및 산학 기업연계형 실습 인턴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인재들을 만나며, 우수한 R&D 기반의 인재들을 영입 중에 있어, 더욱 단단하고 멋진 팀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소프티오닉스의 인재 채용에 있어 크게 두 가지의 중요한 점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풀어나가고자 하는 미래 비전의 구체화에 동의할 수 있는지, 훌륭한 기존 팀원들과 팀웍을 가질 수 있는지 입니다. 임성수 대표는 “회사의 성장 방향과 강한 동기화가 이루어질 때 개인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과 직결된다”고 믿고 있습니다. 

소프티오닉스는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아이언맨과 같은  비접촉 제어 기술을 통한 “공간 컴퓨팅 시대”의 현실화를 더욱 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에, 이와 같은 비전에 동의할 수 있는 멋진 엔지니어분들에게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SOFTIONICS LOGO - 와우테일

우리가 투자를 받아야 하는 이유 3가지!

첫째, 소프티오닉스는 정전기 기반 ‘표면전하 감지 기술(SCDAR)’이라는 독창적인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초경량, 초저전력, 투명한 필름형 비접촉 제스처 입력 모듈 PercepXR®을 개발하고 있으며, 기존 Vision 시스템을 뛰어넘을 수 있는 구조적/기술적 차별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 VoC 수렴을 통한 니즈를 확인하였으며, 공간 컴퓨팅, 가전, 게임, 미디어, 모빌리티, 로봇 등으로 통합가능한 고확장성 인터페이스 기술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B2B 시장에서 강력한 수요를 만들어 향후 관련 기술을 도입하고자하는 기업의 M&A 가능성 및 IPO를 통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매력적인 회사 입니다.

둘째, 소프티오닉스는 핵심 원천 기술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박사급 인력들과 이를 고도화 할 수 있는 R&D 전문 인력들이 모이고, 성장해가고 있기에, 누구보다 비접촉 센서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갈 기업들(LG 및 공간 컴퓨팅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한 검증의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높은 성장성을 가진 스타트업입니다.

셋째, 공간 컴퓨팅 시장의 도래에 따라 필수적으로 입력 인터페이스 방식의 전환이 일어날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 시대에는 AI 기술과 더불어 초경량화/저전력이 가능한 제품들은 필수적일 것이며, 더불어 투명성까지 제공 가능한  필름 기반 비접촉 제스처 인식 센서 제품은 독자적이며, 연평균 30% 이상의 높은 급성장을 보이는 공간 컴퓨팅라는 새로운 시장에 발맞춰 애플이 가져온 터치 인터페이스의 등장과 같은 파급력을 보여줄 수 있는 스타트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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