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버스, 경콘진 ‘‘AI 요술램프’ 전시회 참가…AI로 구현한 미니어처의 감성


AI 기반 감성 콘텐츠 스타트업 하니버스가 오는 25일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개최하는 ‘AI 요술램프: 새로운 상상의 세계’에 참가해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인다. 판교 경기콘텐츠코리아랩 7층 전시관 POPUP7@판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인공지능(AI) 기술과 예술적 상상력이 결합된 특별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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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버스는 이번 전시에서 자사의 AI 이미지·영상 생성 기술을 활용한 시네마틱 연출 기법을 통해 창의적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작은 세계 속 장인들’이라는 미니어처 콘셉트를 통해 제품 제작 과정의 정성과 철학을 은유적으로 표현, 기존 AI 콘텐츠가 만들어내지 못했던 따뜻한 정서적 공감을 끌어낸다는 목표다. 

‘현실 사물 속 작은 세계’를 구현하는 AI 영상 제작 기업인 하니버스는 사물과 인물의 스케일 차이를 활용해 브랜드 메시지를 감성적으로 시각화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단순한 기술 시연이 아니라 브랜드의 가치와 철학을 담아내는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광고·미디어 콘텐츠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올해 5월 창업한 하니버스는 짧은 기간에도 인스타그램(@haniverse_00)을 중심으로 40여 개의 AI 미니어처 콘텐츠를 공개해 누적 조회수 1억 4천만 회, 팔로워 26만 명을 확보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농심 ‘신라면 투움바’, GS건설 ‘메이플 자이’, 미국 시계 브랜드 Invicta 등 국내외 대기업과의 협업 프로젝트도 이미 성사시키며 시장성을 입증했다. 또한 서울미디어아트페스티벌 전시와 Red Dot 2025 수상 등 국내외에서 성과를 올렸다. 

경기콘텐츠진흥원 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기업으로 지원으로 받고 있는 하니버스 측은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로부터 전시 콘텐츠에 대한 관람객 반응이 좋다는 피드백을 받았다”며 “전시과 연계해 놓은 공식 SNS 방문자와 구독자 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후 전시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시 성과를 밝혔다. 

오한별 하니버스 대표는 “AI와 상상력을 결합해 이용자와 감정적 연결을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하니버스만의 세계관과 기술력을 직접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일상 속의 당연하게 여겨지던 것들을 미니어처 영상으로 감상하며 한번 더 생각해보고, 잔잔한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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