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이크로 커뮤니티 서비스 ‘픽셀’, 팁스 선정…글로벌 확장 본격화


글로벌 마이크로 커뮤니티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픽셀(PIXEL)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추전을 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 투자사와 정부가 유망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지원하는 대표적인 기술창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으로, 픽셀은 이번 선정을 통해 혁신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PIXELS - 와우테일

픽셀은 전 세계 176개국, 80여 개 언어에 대응하는 글로벌 마이크로 커뮤니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자체적으로 ‘PIXELS App Builder’를 개발해왔다. 앱빌더는 누구나 손쉽게 마이크로 단위의 커뮤니티를 만들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구로, 24시간 이내에 다국어 현지화와 글로벌 출시까지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팁스 선정으로 픽셀은 향후 2년간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A2A Operation System 개발, 실시간 번역 성능 고도화 등 핵심 기술을 한층 발전시키고 글로벌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팁스 외에도 픽셀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KB국민은행이 주관한 초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KB유니콘클럽 5기’, ‘2025 성남형 팁스’, 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지원 기업 등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김성산 픽셀 대표는 “커뮤니티 시장은 국경을 넘는 글로벌화와 세분화된 마이크로화라는 두 가지 흐름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팁스 선정을 계기로 국내외 고객사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통합 앱빌더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물론, 해외 기업의 커뮤니티 구축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범용성과 확장성을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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