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팜즈, 인포뱅크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팁스 선정


그린바이오 스타트업 세이브더팜즈 인포뱅크 ‘미래 환경혁신 기술펀드’를 통해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이와함께 킹고스프링의 추턴을 받아 팁스(TIPS)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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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팜즈는 유기성 폐기물과 농업 부산물을 활용해 바이오차 및 친환경 자원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로 세이브더팜즈는 폐기물 자원화 기술 고도화와 친환경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세이브더팜즈는 기존 폐기물 처리 방식의 한계를 넘어, 농업 부산물·가축분·해양 폐기물 등 유기성 폐기물을 고기능성 비료·사료·바이오 원료로 전환하며, 토양 건강 회복과 탄소 저감을 지원하는 친환경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지속가능 농업, 탄소중립, 자원순환 솔루션에 관심이 많은 기업 및 기관을 중심으로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세이브더팜즈의 기술력과 환경 혁신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로, 향후 폐기물 자원화 기술 상용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인포뱅크는 2024년 83개 기업에 209억원을 투자하고, 6개 기업에서 89억원을 회수하며 17배 수익률을 기록한 국내 초기 투자사다. 또한 TIPS 운영사로 60개 기업을 발굴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스타트업 육성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세이브더팜즈 관계자는 “이번 시드 투자를 발판 삼아 폐기물 자원화 기술과 바이오차·친환경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더 많은 농업 및 환경 분야 고객들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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