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브잇, 25년 영업이익 26억원 기록하며 흑자 전환


레브잇이 2025년 연간 영업이익 26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레브잇은 2023년 영업이익 -307억 원, 2024년 -293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월 기준 흑자를 지속적으로 달성했다.

LEVUT - 와우테일

레브잇은 이번 흑자 전환의 배경으로 단순한 비용 축소가 아닌 운영 구조 전반의 재설계를 꼽았다. 회사 측은 비효율적인 지출 구조를 정리하는 동시에, 고객 경험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커머스 체력 강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매 전·후 경험, 품질과 배송 안정성, CS 대응 등 고객이 실제로 체감하는 영역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개선을 이어온 점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조직 구조 역시 커머스 문제를 보다 명확하게 풀기 위해 재편됐다. 레브잇은 커머스를 하나의 영역으로 보지 않고, ‘발견형 쇼핑’과 ‘목적형 쇼핑’으로 구분해 각각에 최적화된 조직과 전략을 운영하고 있다. 이미 검증된 발견형 커머스 영역은 안정적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목적형 구매 영역에서는 AI 기반 쇼핑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실험하고 있다.

향후 단기적인 손익 극대화보다는 재투자에 더욱 집중하는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확보한 수익은 올웨이즈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AI 쇼핑 에이전트의 출시 및 성장에 재투자될 예정이다. 레브잇 측은 “이번 흑자는 다음 성장 국면으로 넘어가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고객 경험을 기준으로 한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공유하기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