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에이트 ‘이벤트캣’, 25년 매출 100만 달러 돌파…전사 흑자 전환 견인


글로벌 동시 통번역 AI 전문 기업 엑스엘에이트가 자사 실시간 AI 통번역 솔루션 ‘이벤트캣(EventCAT)’의 연 매출이 1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100만 달러 달성은 전년 대비 1250% 증가한 것이며, 2023년 6월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자료 엑스엘에이트 ‘이벤트캣 2025 매출 100만 달러 돌파…전사 흑자 전환 견인 - 와우테일

이벤트캣은 비즈니스 미팅·강연·대규모 컨퍼런스에 특화된 AI 동시 통번역 솔루션으로, 자체 개발한 AI 엔진이 20년 이상 축적된 전문가 선별 데이터를 학습해 연령과 성별에 맞는 표현을 예측·분석 후 일관된 번역 톤앤매너를 구현한다. 현재까지 1000개가 넘는 유수의 글로벌 기업 및 기관에서 사용됐으며, 5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2025년 이벤트캣은 전 세계 온오프라인 행사에서 약 3만 시간 이상 활용됐다. 이 중 온라인 미팅 실시간 통번역이 4분의 1 비중을 차지했으며, 컨퍼런스 세션은 7000여 회 진행됐다. 특히 신규 가입자가 전체 이용자의 약 40%에 달했고, 분기마다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최대 100%까지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주요 성장 동력으로는 글로벌 행사 수요 증가에 따른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이다. 이벤트캣은 통번역 특화 AI 엔진으로 경쟁사 대비 최대 40% 높은 정확도를 실현하며, 제1·2언어 선택부터 폰트 크기·서체까지 개인화된 서비스를 QR코드 스캔만으로 간편하게 제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SK하이닉스, LG, 중소벤처기업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연세대학교 등 글로벌 기업·기관의 대형 행사에 잇따라 도입, 시장 입지를 넓혔다.

이에따라 엑스엘에이트는 2025년 3분기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수익성을 확보했고, 2022년 출시한 AI 콘텐츠 현지화 플랫폼 ‘미디어캣(MediaCAT)’과 함께 안정적인 양대 수익 기반을 구축했다.

엑스엘에이트는 향후 이벤트캣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온라인 미팅과 컨퍼런스 지원 기능의 UI 개선과 솔루션 설정 언어를 확대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엑스엘에이트 정영훈 대표는 “이벤트캣이 연 매출 100만 달러를 달성해 글로벌 실시간 통번역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미디어캣과 이벤트캣 두 축을 바탕으로 2026년에는 글로벌 점유율 확대와 기술 고도화를 가속함으로써 AI 통번역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엘에이트는 이번달 30일에 열리는 서울시 주최 글로벌 AI 컨퍼런스 ‘AI SEOUL 2026’에 이벤트캣을 제공해 세계 AI 석학과 산업 리더들의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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