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주얼리 테크 ‘르호사’, 글로벌 팁스 선정 


AI 기반 주얼리 테크 기업 르호사(LEHOSAH Inc.)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글로벌 팁스(Global TIPS)’에 최종 선정돼 총 12억 원 규모의 R&D 자금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LEHOSAH - 와우테일

글로벌 팁스는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민간 투자와 연계해 대규모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은 르호사의 AI 기반 주얼리 디자인·제조 자동화 기술(ChromaKey)의 기술적 우수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르호사는 이번 글로벌 팁스를 통해 멀티모달 AI(이미지·텍스트·CAD·3D 통합 분석) 및 GNN(Graph Neural Network) 기반 오토프라이싱 엔진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소재·중량·세팅·제조 공정 간 관계를 그래프 형태로 분석해 공정 난이도를 학습하는 알고리즘을 통해, 기존 인력 견적 대비 ±20~30% 수준이던 단가 예측 오차를 ±5% 이내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기술은 단순 가격 산출을 넘어, 제품 설계 단계에서부터 제조 가능성과 원가 구조를 동시에 예측하여 최적 제조사 자동 매칭까지 연결하는 전주기 자동화 구조를 갖는다.

르호사의 핵심 솔루션인 ‘ChromaKey’는 주얼리 이미지·스케치를 기반으로 2D 디자인 생성, 3D 렌더링 및 CAD 파일 자동 변환, 소재·보석 수량 자동 계산, 제조 공정 난이도 분석 및 단가 산출, 최적 제조사 추천까지 수행하는 End-to-End AI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기존 대량 생산 중심의 주얼리 산업 구조를 데이터 기반 소량 다품종·맞춤형 생산 체계로 전환하고, 미국·일본·중동(GCC) 등 글로벌 OEM·ODM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르호사는 글로벌 팁스 선정 이후 미국에서는 맞춤형 디자인·AI 기반 수요 예측 강화, 일본에서는 정밀 CAD·원가 투명성 기반 제조 협업 확대, 중동(GCC)에서는 로보틱스 AI 자동화 주얼리 제조 시설 개발을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르호사 대표는 “이번 글로벌 팁스 선정은 르호사의 AI 기반 주얼리 제조·디자인 기술이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췄음을 의미한다”며, “단순 콘텐츠 자동화를 넘어, 주얼리 산업 전체의 제조 구조를 혁신하는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R&D를 통해 생산 리드타임 30% 이상 단축, 제조 단가 예측 정확도 ±5% 이내 달성, B2B 고객사 만족도(MOS) 4.0 이상 확보, 보안·허위정보 실시간 탐지 정확도 98%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국내 제조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DX)과 글로벌 확장을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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