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만세, MYSC로부터 투자 유치…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사업 확장


인구감소·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가능관광 및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WEGIVE)’를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공감만세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금액은 비공개다. 

WEGIVE - 와우테일

공감만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단순 결제 채널이 아닌 ‘성과를 만들어내는 운영의 문제’로 재정의하고, 지자체와 직접 계약을 맺어 독립적으로 모금을 운영하는 ‘계약형 민간 플랫폼’ 모델을 구축한 기업이다. 정부·금융권 연계 플랫폼이 조회·결제 중심에 머무는 반면, 위기브는 지정기부·콘텐츠 기반 캠페인·성과 최적화를 결합해 기부를 ‘경험’으로 전환시키는 방식으로 차별화했다.

공감만세는 2025년 한 해 동안 위기브를 통해 모금액 235.2억 원, 연간 고유 기부자 231,256명, 총 기부 232,002건을 기록했다. 협력 지자체도 2023년 4개에서 2024년 17개, 2025년 64개로 빠르게 확대되며 민간 플랫폼 내 점유율 58.9%를 확보했다. 특히 32개 기업과의 공동 마케팅 캠페인, 재난·이슈 연동 지정기부 등 다양한 캠페인 형태를 통해 참여 저변을 넓히며 고향사랑기부제 시장의 대표 실행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공감만세는 이번 투자를 통해 지자체 계약 기반 모금 운영 역량 고도화, 지정기부 캠페인 확장, 기부자 경험(UX) 및 전환율 개선, 데이터 기반 성과관리 체계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향후에는 지자체당 평균 성과를 높이는 정교한 운영 모델과 함께 기부 이후 참여 경험 설계·관계인구 관리·재참여 구조를 강화해 ‘지역 참여 인프라’로의 진화를 추진한다. 2026년에는 위기브를 통한 연간 모금액 600억 원 달성과 누적 계약 지자체 120개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엠와이소셜컴퍼니 관계자는 “공감만세는 인구감소와 지방재정의 구조적 한계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제도 이해·현장 실행·플랫폼 운영을 결합한 방식으로 지자체의 모금 성과를 만들어내는 민간 인프라를 구축해왔다”며 “계약형 구조와 지정기부 캠페인 운영 역량, 데이터 축적을 통한 네트워크 효과를 기반으로 임팩트와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팀으로 평가했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고두환 공감만세 대표는 “기부를 매개로 지역과 개인을 다시 연결하고, 관계인구를 실제 재원과 참여로 전환하는 구조를 확장해 지역 재정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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