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최대 8천만원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사업’ 모집(~4월10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026년 글로벌 스타트업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외국인 창업기업을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

1 8 - 와우테일

이번 사업은 혁신적인 외국인 창업가 및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해 한국 창업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의 편의를 위해 모집공고부터 신청·접수 및 선정평가까지 모든 절차를 영어로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가 한국 국적자가 아니고, 창업 후 7년 이내의 (예비)스타트업이다(신산업 분야는 10년 이내). 올해는 지원 규모를 기존 10개사에서 15개사로 확대하고, 지원금도 평균 4천만 원(최대 6천만 원)에서 평균 5천만 원(최대 8천만 원)으로 상향하는 등 지원을 강화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GSC) 연계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사업화 자금은 제품·서비스 고도화, 사업모델 현지화, 지식재산 확보, 마케팅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GSC를 통해 투자유치 지원, 대·중견기업 협업 지원, 사무공간 제공 등 외국인 창업기업의 국내 정착과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한국에 진출한 싱가포르 기업 폴리머라이즈(Polymerize)는 화학·소재 기업의 R&D 데이터와 AI 모델을 활용해 소재 개발을 예측하는 플랫폼을 개발하며 내국인 11명을 채용하는 성과를 냈다.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갖춘 외국인 창업가들이 한국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외국인 창업기업이 한국 창업 생태계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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