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한국조달연구원과 서울형 R&D 참여기업 ‘혁신제품 추진단’ 본격 가동


서울시서울경제진흥원(SBA)은 서울 소재 혁신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한국조달연구원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혁신제품 추진단’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SBA 3 - 와우테일

이번 협약은 서울형 R&D 성과물의 공공조달 연계 및 조달 전문 역량 강화를 통해 기업의 매출 증대와 혁신 성장을 견인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기술개발(R&D) → 공공조달(판로) → 매출 창출’로 이어지는 전주기 성장 사다리를 완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의 핵심인 ‘혁신제품 추진단’은 기업별 혁신제품 등록 및 시장 진출을 위해 ‘진단-육성-판로’ 3단계 맞춤형 프로세스를 운영한다. 1단계 사전진단에서는 SBA가 선별한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조달 시장 진입 기본요건 중심의 컨설팅을 수행해 행정 정합성을 높인다. 2단계 밀착육성에서는 1:1 맞춤 코칭과 로드맵 설계를 지원하며 기업별 기술적 과제를 사전에 해소한다. 3단계 판로 창출에서는 기업 맞춤형 공공조달 진입 제도를 안내해 공공판로를 조기에 확보하고 시장 진입을 앞당긴다.

추진단은 2026년 ‘테스트베드 서울’ 등 10개 과제 이상의 참여를 시작으로, 2027년 이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참여 기업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은 테스트베드 서울을 비롯한 서울형 R&D 지원사업을 통해 혁신기술기업의 사업화 가능성을 꾸준히 넓혀왔다. 2018년 이후 247개 과제를 지원하며 연평균 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테스트베드 서울은 첨단기업의 혁신 성장 토양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올해 최근 5년 내 최대 규모인 4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AI를 중심으로 한 6대 전략산업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테스트베드 서울의 경우 올해 해외과제를 포함해 43개 과제에 총 86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정훈 서울경제진흥원 R&D지원본부장은 “서울형 R&D 참여기업의 성과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개발 단계를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성공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소재 기업들의 당면 과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기업 중심의 성장이 서울 전역과 글로벌 시장까지 퍼져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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