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4월7일)


서울시서울경제진흥원(SBA)은 서울 유망 혁신기업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지원하는 ‘2026 서울창업허브 공덕 글로벌 진출 PoC·스케일업·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4월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1차 모집에서는 중동·유럽·동남아시아 등 13개국을 대상으로 총 10개 프로그램에서 60개사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올해는 단순 시장 탐색을 넘어 글로벌 PoC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고객개발 프로그램을 신규로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췄다.

협력 파트너로는 유럽 기반 대기업 연계 벤처클라이언팅 전문 기관 123 Factory, 프랑스 유니콘 기업의 30% 이상을 배출한 액셀러레이터 HEC Paris, 일본 관서지방 거점의 벤처캐피탈 Big Impact, 한·인도 크로스보더 액셀러레이터 Unicorn Incubator 등 10개 글로벌 전문 기관이 참여한다.

최종 선발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현지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글로벌 대기업과의 PoC, 현지 고객사 테스트 등이 제공된다. 1:1 기업별 사전 컨설팅, 글로벌 투자자 IR 및 데모데이, 투자유치 및 해외법인설립 지원도 포함된다. 서울 소재 글로벌 진출 희망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특히 AI·바이오·헬스케어·로봇·핀테크 등 신성장 분야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의 성과는 이미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2025년 싱가포르 진출 프로그램에 참여한 커널로그(Conalog)는 현지 수처리 공공시설 대상 1.8MWp 규모 태양광 발전소 PoC 기회를 확보하고, 싱가포르 산업단지공단(JTC)의 기술 혁신 연구과제 파트너로 참여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최근에는 총 40억 원 규모의 누적 투자를 유치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창업허브의 2년 연속 지원을 받은 티알(TR)은 베트남 FPT그룹, 아스트라제네카 베트남 법인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디지털 기반 호흡기 질환 검진기 ‘더 스피로킷(The Spirokit)’의 현지 병원 도입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은 “2025년에는 싱가포르 공공기관 PoC 및 정부 연구과제 참여, 베트남 대기업과의 파트너십 체결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기술실증, 고객개발 등 더욱 고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혁신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더욱 가시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 이미지 서울창업허브 공덕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 와우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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